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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형 방검복 6월 보급…“흉기 피습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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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방검복제 4종(다기능 방검복·내피형 방검복·베임 방지 재킷·찔림 방지 목 보호대) [자료제공=경찰청]
신형 방검복제 4종(다기능 방검복·내피형 방검복·베임 방지 재킷·찔림 방지 목 보호대) [자료제공=경찰청]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경찰청이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된 채 근무하는 현장경찰관 안전을 위해 신형 장비를 보급한다.

경찰청은 오는 6월부터 베임 방지 재킷 등 신형 방검복과 방패를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부서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무 중 상해를 입은 경찰관은 총 1451명이다. 이 중 범인 피습으로 인한 부상자는 336명으로 전체의 23.2%에 달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등 흉기 난동과 강력범죄가 이어지며 범인 검거 과정에서 다치는 경찰관들이 연달아 발생했다.

경찰청은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게가 있어 신속한 착용이 어려웠고, 기존 대형방패의 경우 순찰차 탑재가 불가능하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현장 경찰들에게 보급될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 4종은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베임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황색·녹색 라벨로 구분되며, 장비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용 설명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신형 중형방패는 지난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했다.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오는 6월부터 지구대, 순찰차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어나면서 현장 경찰관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보급되는 안전장비를 활용해 현장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투데이신문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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