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김영아는 과거 MBC 시트콤 ‘논스톱 3’에서 최민용의 여동생 최영춘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후 그는 일본 소속사와 계약한 뒤 톱모델들만의 기회로 여겨지는 일본 유명 편의점 패밀리마트 10주년 CF에 발탁되며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김영아는 일본 유명 패션 전속 모델로도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는데요. 모델 활동을 계기로 순식간에 20, 30대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한 그는 다양한 방송, CF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일본 활동 당시 김영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여성은 모두 김영아처럼 예쁘냐”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특히 그는 NHK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의 메인 네비게이터로도 출연하는 등 한류 스타로 활약하며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아는 일본 활동 중 12살 연상의 일본 기업가 시바 코타로와 결혼해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바 코타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수십억대의 수익을 올린 일본 엔터계의 유명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영아의 남편은 오리콘 음원 차트 1위, 일본 레코드 대상을 다수 수상한 인기 아이돌 AKB48의 제작자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김영아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150평 대저택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는 “아는 감독님 소개로 만나서 식사를 했다. 남편이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고 하더라”며 “화려한 타이틀과 다르게 섬세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활동할 때 알았던 고준희, 한효주와는 연락을 하고 있고 유민, 추성훈도 만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아는 일본에서의 활동을 돌아보며 “외로웠다. 내가 부모님을 떠나서 살아본 적도 없었고 친구도 여기 없고 말도 안 통하고 힘들었다”며 “가족은 가장 큰 힘이 되는 넘버원 팬이다”라고 말했는데요. 현재 그는 소품, 주얼리 등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의류 브랜드 CEO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1인 소속사를 설립한 뒤 일본에서 방송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김영아는 일본 ‘베스트 마더상’ 문화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김영아는 “최고의 어머니상이라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와 일의 양립은 매우 힘들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매일 저답게 아이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들의 성장 속에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면서 최고의 엄마라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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