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이클립스로 멋지게 소나기를 불렀죠.
이걸 놓치지 않고 기획사에서 명함을 줬고요.
솔이는 명함 받은 걸 보고 기뻐하면서 안도합니다.
이제 선재는 다시 이클립스 멤버로 큰 인기를 얻고 가수로 활동도 하겠죠.
사이코 김영수역의 허형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선재 업고 튀어가 이렇게 긴장감을 놓치 않고 볼 수 있는.
김영수도 타임슬림을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썰이 있는데요.
솔이 5월 10일에 자기를 지켜달라고 형사에게 말하는데요.
선재가 그 장면을 본 후에 왜 이곳인지 궁금해하죠.
당연히 이번에도 선재가 솔이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역사는 변형은 되어도 반복되는 걸까요?
김영수가 나타날 때 선재와 솔이 이런 모습이면 충분히 잡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알토란같이 큐피드 역할을 하는 김태성.
돈 벌었다고 뽑은 외제차로 시골로 간 인혁에게 가는데.
태성이 이 친구 하얀장갑끼고 트랙터보다 느린 속도로 운전하는 모범드라이버네요!!! ㅋㅋ
바로 이 장면이 김태성도 타임슬림으로 왔다갔다 하는 건 아닌가인거죠.
첫번째 장면은 흑백톤인데 김태성이 걸어가며 칼러로 톤이 변합니다.
솔이가 순간적으로 미래에서 현재로 온 것처럼요.
김태성도 이 순간에 미래에서 현재로 온 게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선재 업고 튀어는 솔이가 과거로 갔을때마다 좀 변하긴 하거든요.
과거가 변했으니 솔이도 그걸 느낄 수 있었겠죠.
그래서 그런지 솔이는 이길을 선재와 걸으며 기시감을 느낍니다.
솔이는 도대체 무엇을 본걸까요?
폰을 찾으러 갔다 뭔가 봤는지 이 언덕으로 왔거든요.
분명히 김영수와 관련된 듯한데 말이죠.
솔이는 뭔가 예감했는지 선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갑자기 자신이 사라지면 이번에도 말 못할 수 있다고요.
내일이라도 자신이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하긴 하는데요.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솔이 잠시 눈을 감았다 뜨자..
원래 솔이로 돌아왔는지 선재를 보며 예전처럼 행동하죠.
자기는 선재랑 갈 수 없다며 기차에서 내립니다.
솔이에게 미리 들었기에 예상은 했지만.
너무 빠르고도 짧은 시간에 솔이가 가버려 선재는 눈물을….
지금 솔이를 붙잡을 수 없다는 걸 아니까요.
솔이가 본 건 그 언덕에서 김영수가 자기에게 온 것이고요.
그 때에 선재가 자기를 구하러 왔던거죠.
이렇게 된다면 또다시 운명은 반복되는 거고요.
그 사실을 알고 솔이는 선재를 서울로 보낸 거고요.
바로 그 타이밍에 김영수가 기차에서 내리는게 교차로 보이네요.
과연, 선재와 솔이는 또다시 운명이 반복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연을 끊어버릴 수 있을지 간절히 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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