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최초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벤틀리의 새로운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차량인 4세대 신형 컨티넨탈 GT가 6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782마력(PS)과 최대토크 102kg·m을 발휘하며, 50마일(80km)의 전기 전용 주행거리와 50g/km 미만의 CO₂ 수치(WLTP)를 제공하는 신형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105년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벤틀리 로드카일 뿐만 아니라, 수작업의 고급스러움과 탁월한 소재를 유지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이 현대적 벤틀리를 또 한 번 새롭게 정의한다.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액티브 사륜구동, 사륜 스티어링,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48V 전기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새로운 첨단 듀얼 밸브 댐퍼 등 최신 섀시 기술이 적용되었다.
컨티넨탈 GT의 디자인 영감과 성능, 정신은 모두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개념을 정의한 1952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자동차인 R 타입 컨티넨탈에서 비롯되었다. 대륙 횡단을 위한 장거리 크루저였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었다. 컨티넨탈 GT는 파워 라인, 헌치 라인, 경사진 루프 라인 등 세 가지 핵심 디자인 라인을 그대로 채택했다.
2002년에 처음 공개된 컨티넨탈 GT의 영향은 극적이었다. 4년 만에 벤틀리의 연간 판매량은 약 1000대에서 1만 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2010년 파리에서 2세대 컨티넨탈 GT가 공개되었고, 10월부터 주문이 접수되어 2011년 초부터 인도가 시작되었다. 2세대는 W12로 출시되었지만, 2012년에 새로운 4.0L V8 옵션이 추가되었다. 2018년에는 새로운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엔진과 서스펜션,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 등 새로운 기술, 새로운 인테리어 및 외관 디자인을 갖춘 3세대가 출시되어 경쟁이 치열한 럭셔리 GT 부문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정의했다.
지난 20년 동안 컨티넨탈 GT는 전 세계에서 속도 기록을 경신하고 챔피언십과 내구 레이스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컨티넨탈 GT는 벤테이가에 이어 벤틀리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모델이며, 판매되는 벤틀리 3대 중 1대는 컨티넨탈 GT이다. 내년 초, 이 상징적인 그랜드 투어러의 10만 번째 모델이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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