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뜬금없이 영자가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습니다.
영자는 상철과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하긴, 영자는 광수에게도 호감을 보이면서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했죠.
순자와 정숙에 이어 이번에는 영자까지 영호 쟁탈전을 벌이는 걸까요?
영자는 광수에게 확실히 거절을 당했죠.
광수와 상철을 고민하다 그런 이유로 상철로 결정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여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상철이 영자에게 지목을 하며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드디어 1대1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영자는 분명히 좋아했거든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전혀 예측도 안 되는 나는 솔로라고 할까요?
촬영 다음 주에 영자 생일이더라고요.
상철은 그걸 알고 생일에 챙겨준다는 말을 했으니 최종선택하겠다는 말이죠.
그 말을 듣고 영자는 엄청 좋아하고요.
상철이 이제 방향만큼은 영자에게 향할 것이라고 합니다.
영자 입장에서 상철은 이제 확실히 확보했다고 생각한 걸까요?
그러니 갑자기 영호에게 슈퍼데이트를 썼겠죠.
상철은 집에 갈 때 영자를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고요.
그런 후에 생일선물도 알아볼 거라고 하며 영자에게 마음을 확실히 전하죠.
너무나도 확실하게 영자는 상철 마음을 확인한거죠.
슈퍼데이트권을 얻은 영자는 상철을 먼저 불러냅니다.
상철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다는 게 아닌 다른 사람에게 쓰겠다고요.
솔로 나라에서 후회남기지 않고 알아 볼 사람은 다 알아보고 싶다고요.
상철은 말을 더듬으며 아무렇… 괜찮은 거 같다고 말합니다.
겉으로는 그렇게 말해도 속으로는 기분이 좋진 않았을겁니다.
자신이 그렇게까지 표현을 했는데도 영자가 하는 행동을 볼때는 말이죠.
누가 봐도 지금 영호는 정숙이 완전히 내 남자라며 침 발라놓은 것처럼 행동하는데요.
정숙이 있는 앞에서 영호에게 잠시 대화하자고 하네요.
정숙입장에서는 영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듯하고요.
영자는 영호가 날티가 난다고 합니다.
자기는 날티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 없다가 1명이 확실해지자 이러는 건 또 좀 그렇죠.
영호에게 날티나서 영호를 좋아한다고 말하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돈 안 벌어도 자기가 먹여 살릴 것이라고 하고요.
정숙만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도 상철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요.
이정도로 영자가 거의 들이댄다고 할 정도로 표현할 지 몰랐는데요.
영호가 나랑 결혼할래?라고 농담처럼 말하네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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