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승으로 패배를 모르는 몬스터즈.
이번에는 투수력이 막강하다는 대구고와 시합합니다.
고척돔에서 하니 혼경기라 할 수 있는데 어떤 시합결과가 나올까요?
몬스터즈 선발라인업은 두드러진 변화는 없습니다.
유희관에 이번에도 또다시 선발로 나왔다는 점이 특이사항이죠.
이번에는 대구고와 2연전을 하기에 내린 판단인 듯도 하고요.
24시즌에 완전히 환골탈태해서 예전의 MVP 시즌 폼(??)을 되찾은 유희관이거든요.
시구와 시타로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이 나왔네요.
이번에 영화 홍보차원에서 나오긴 했는데요.
이성민이 최강야구 찐팬이기도 하고 야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더라고요.
경기 끝까지 이희준과 함께 관람하면서 설명하더라고요.
유희관의 장점은 타자를 농락하는 제구력과 수싸움이죠.
반대로 생각할 때 평소에 전혀 접하지 못하는 스피드가 오히려 당황하게 하고요.
감을 전혀 못잡고 헤매다가 아웃되고 마는 건데요.
프로무대에서 무려 100승이상 하는 건 아무나 못하죠.
2회 말에 몬스터즈는 임스타인 임상우가 적시타로 1점을 얻습니다.
유격수로 뛰면서 수비가 워낙 좋아 9번타자로 뛰었는데요.
이정도면 붙박이 유격수로 선발로 계속 나올듯.
2점째는 최근 가장 타격감이 좋은 정근우 몫입니다.
한동안 안타를 제대로 못쳐 자책하더니 말이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있던 입도 더 활발히 뛰더라고요.
알고도 못 친다는 표현이 완전히 딱이죠.
유희관이 던지는 공을 다들 만만하게 보고 특히나 해당 감독 코치가 그런데요.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는데 유희관이 6회까지 클라스는 영원하다를 보여주네요.
유희관이 7회에 1루에 주자를 내보내자 곧장 니퍼트가 나옵니다.
유희관과 니퍼트는 둘 다 두산베어즈 레전드인데요.
니퍼트는 이제 몬스터즈 중간에 투입되는 승리 필승조네요.
7회에 니퍼트가 주자를 완전히 막으며 막았는데요.
7회 말에 다소 잠잠하던 이대호가 2루타를 치며 다시 1점을 내는 몬스터즈.
차곡차곡 점수를 내며 어느새 3점차로 앞서네요.
몬스터즈 투수 중 150키로를 던지면 골드바를 준다네요.
장단장이 공약을 내걸었다고 하는데 니퍼트가 현재 148까지 던졌습니다.
몸이 올라오는 여름이 되면 150을 던져 골드바 받을 수도 있을 듯해요.
결국 몬스터즈는 3대0으로 승리했네요.
지금까지 6전 전승으로 승률 10할을 유지합니다.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이라는 말대로 아직까지 되고 있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