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늘(6월 11일) 새로운 A-세그먼트 소형 전기차 ‘인스터’의 첫 번째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인스터'(INSTER)는 ‘친밀함'(intimate)과 ‘혁신'(innovative)의 합성어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의 이름이자 2021년 내수 전용 가솔린 모델인 캐스퍼의 진화를 반영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스터는 주행 거리, 기술, 안전 사양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동급 차량에 대한 구매자의 기대를 재정의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소형 전기차의 디자인을 정의하는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과 픽셀 그래픽 방향지시등 및 테일램프가 적용된 견고하면서도 콤팩트한 SUV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또한 인스터의 예상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355km(WLTP 기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스터는 6월 말 부산 국제 모빌리티 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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