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몇부작?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뜻, 평점, 후기, 해외 반응까지!

홀라 2024.06.13 조회수

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몇부작?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뜻, 평점, 후기, 해외 반응까지!

디즈니플러스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가 절찬리 공개 중이다. 애콜라이트는 1999년에 개봉했던 명작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10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이정재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더 마블스>에서 아쉬운 분량을 보여줬던 박서준 배우의 전례도 있는 터라 비중이 얼마나 될지 궁금한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사실 이정재 배우 본인도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동양인 배우 한 번 얼굴 비춰보려고 캐스팅한 것이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비중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었다고..!

이정재는 애콜라이트의 주연 배우!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역할인 제다이 마스터로 출연한다.

또 최초의 아시안 제다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영어 연기가 자연스러워 해외 팬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이정재 배우의 팬이라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정재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디즈니플러스의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에 대해 천천히 살펴보자구!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 기본정보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미스터리
공개일: 2024.6.5.
시청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독점스트리밍: 디즈니+
제작사: 루카스필름
제작: 레슬리 헤드랜드, 캐슬린 케네디, 사이먼 엠마누엘, 제프 F. 킹
연출: 알렉스 자크르제프스키, 코고나다
출연: 아만들라 스텐버그, 이정재, 캐리앤 모스 외

디플에서 애콜라이트 감상하기!

애콜라이트 무슨 뜻?

조금 낯선 제목 The Acolyte 는 무슨 뜻일까? 애콜라이트의 본래 의미는 미사를 볼 때 시중을 들던 수련 성직자를 부르는 용어이다.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스타워즈 시리즈 실사 드라마에서는 시스 제국의 최하위 계급인 ‘시스 수련생’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애콜라이트 초반 줄거리

평화의 시대,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다!

은하제국이 수립되기 100년 전. 제다이 기사단과 은하 공화국은 수 백년의 시간 동안 균형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정체불명 암살자의 등장으로 잇달아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오랫동안 누려왔던 공화국의 평화가 깨지고 만다.

제다이 마스터 ‘인다라(캐리앤 모스)’ 역시 포스를 사용하는 의문의 복면을 쓴 여성에게 목숨을 잃게 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을 통해 용의자의 생김새를 추정하자, 범인은 제다이 출신의 ‘오샤’로 특정된다.

무역연합에서 방어막 생성기를 수리하며 평범하게 살던 수리공 오샤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끝내 체포된다. 결국 오샤는 죄수 호송선에 태워져 과거 스승이었던 제다이 마스터 ‘솔(이정재 분)’이 있는 호러산트로 이송된다.

솔은 오샤가 용의자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지만,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 오샤는 과거 브렌도크 대화재가 발생했을 때, 솔과 인다라가 구해 파다완으로 삼았던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한편, 호송선에 잡혀있던 다른 죄수들은 오샤에게 탈옥을 제안한다. 하지만 오샤는 이를 거절하고, 결국 혼자 호송선에 남겨지는데 그만 칼락이라는 행성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정신을 잃은 오샤는 죽은 줄 알았던 쌍둥이 자매 ‘메이’를 보게 된다.

솔 일행은 호송선에서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위험해 처한 오샤를 찾아낸다. 그리고 진짜 범인은 그녀가 아닌 오샤의 쌍둥이 자매인 ‘메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솔은 다시 메이를 찾아 나서고, 가까스로 두 번째 암살을 성공한 메이와 마주한다.

메이는 제다이 마스터였던 솔과의 결투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비겁한 방식으로 도망쳐버리는데….

은하계의 평화를 깨뜨린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솔.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어둠의 세력이 새롭게 떠오르는 상황 속, 과연 앞으로의 운명은 어떻게 전개될까?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몇부작?

애콜라이트는 총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회당 러닝타임은 약 30~40분 정도로 짧은 편이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을 듯.

첫 주에는 2화가 한 번에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화씩 공개될 예정이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한 화만 볼 수 있다니… 너무 감질맛 나지만 열심히 기다려보자)

만약 결말까지 나온 후 한 번에 몰아보고 싶다면, 마지막화가 공개되는 7월 17일까지 기다렸다가 보는 방법도 있음.

애콜라이트 감독은 누구?
바로 레슬리 헤드랜드!

애콜라이트의 연출은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맡았다. 평소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그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색깔의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특히 다채로운 액션을 통해 강렬한 쾌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음!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하고 오뉴블 주연 중 하나 나타샤 리온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 을 흥미롭게 봤다.

참고로 알렉스 자크르제프스키와 함께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는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의 시즌1 감독이다.

애콜라이트 평점 & 해외 반응과 후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실사 드라마!

시청자 반응이 어떨지 궁금할 것 같은데. 애콜라이트는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시청자 480만, 5일만에 1110만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4년 디즈니+ 최고 시청률로, 상당히 의미 있는 기록을 뜻한다.

다만, 미스테리 호러 장르임에도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점, 낮은 시청연령 때문인지 유치한 연출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혹평을 받고 있기도 하니 참고!

대신 여러 시리즈를 거쳐왔지만 밝혀지지 않았던 여러 비밀들 그리고 타락한 포스의 이면인 ‘다크사이드 포스’에 대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는 작품이기에 기존 스타워즈 팬들의 기대를 받기에는 충분할 듯.

애콜라이트에 대한 사이트 평점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미국 시청자들의 반응도 준수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평론가들의 후기 또한 높은 편.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재미있다는 평, 제다이의 전성기를 제대로 다룬 느낌, 영화같은 영상과 연출이 돋보이는 드라마 등등…

또 무려 1999년에 개봉했던 스타워즈 시리즈보다 더 앞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스타워즈 시리즈를 아예 모르던 ‘머글’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