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는 주말에 하려고 했었는데.
오늘이 실질적으로 영업기준일로는 끝이라서.
주말에는 주중 복기를 하는 것과
실수한 것에 대해 복기를 하기로 했네요.
2.
상반기 수익률은 35.28%입니다.
꽤 높은 수익률이긴 한데요.
중요한 건 언제나 벤치마크 대비죠.
코스피는 상반기 4.85%, 코스닥은 -3.22%
3.
이렇게 보면 압도적으로 잘했네요.
이걸 오늘 알게 된 건 아니라서.
계속 수익률을 체크하긴 했으니까요.
오히려 더 높은 수익률을 내지 못해 안타깝다.
4.
이렇게 하면 너무 욕심이겠죠.
말도 안 되는 계산이지만 이대로 하면 말이죠.
올 해 수익률은 70%가 넘겠네요.
하반기에도 수익률이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5.
작년부터 새롭게 테스트한 방법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가 아닌 게을러서 천천히 했는데요.
그걸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이게 올해 들어 아주 잘 맞아떨어졌네요.
6.
특히나 5월 6월에는 저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매수를 하자마자 1~2주 내에 10~20%가 상승했으니까요.
이걸 저 혼자 했으면 입증할 방법이 없었을텐데요.
제가 운영한 52주 독서와 천꾸에도 알렸거든요.
7.
천꾸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라 매수와 매도를 했고.
52주 독서에는 대부분 매수는 안 한듯하지만
여하튼 매수하고나서 상승을 하니 증거는 되었네요.
더구나 월요일에 매수하고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20%
8.
이런 일이 5월과 6월에 자주 있었습니다.
굳이 상승주 투자를 한 건 분명히 아니었는데요.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투자 방법에 대해 던졌습니다.
9.
기존 방법을 던져버렸습니다.
원래도 기업에 대한 깊은 조사와 이해없이 투자했는데요.
제 능력에 대해 스스로 인정했다고 봐야겠죠.
기업에 대한 그런 분석능력이 없다는 걸요.
10.
그런 후에 손해에 대해 과감히 손절하고요
그걸 근거로 새롭게 매수한 기업이 전부 상승했네요.
저조차도 상반기 35%대 수익률은 처음인 듯합니다.
게을러서 더 많은 기업을 보진 못하고 있는데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지금처럼 투자할 듯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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