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은 종규 마음을 확인하고 포기했었죠.
그 후에 민성과 규온과 1대1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이 보냈죠.
둘에게 다 호감을 새봄이 보이면서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이런 상황에서 자녀유무를 공개했고요.
이미 규온과 민성은 새봄에게 자녀가 있다는 건 알고도 직진을 했죠.
새봄은 사실혼 관계였는데 본인은 혼인신고를 원했다고 합니다.
결혼 기간은 1년 반 정도 되고요.
상대방이 혼인신고를 원하지 않아 끝내 못했다고 하네요.
전 배우자가 좀 예의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혼에 있어 예의가 무슨 소용이냐싶어도 예의를 차릴 건 차려야죠.
일방적으로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 건 좀 아니다..싶은데 말이죠.
3살 된 딸이 있다고 하는데.
딸이 예쁘고 귀엽고 똑똑하다는 자랑을.
그런 딸을 생각해서 이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고요.
혼자 딸 아이를 키우게 되었는데요.
전 배우자가 아이가 자라는 모습 자체를 전혀 보질 않았네요.
다소 무책임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본인이 혼자 양육한다는데 전혀 들여다보질 않나보더라고요.
현재는 독립해서 딸이랑 살고 있지만 엄마 도움을 많이 받고요.
새봄의 이런 상황때문에 혼자 양육하는 종규가 말 할 때 유독 더 많이 울더라고요.
새봄은 종규가 보여준 부성애에 더욱 몰입하게 된 듯해요.
자신이 혼자 양육하며 얼마나 힘들고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기에.
종규가 오로지 자기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 가슴 절절히 다가온 듯하더라고요.
자녀 유무 소개 후 새봄 마음에는 이미 종규가 크게 자리 잡았죠.
이런 상황에서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게 상대방에게도 예의가 아니겠죠.
민성과 대화를 하며 다소 단호하게 여지를 주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규온에게도 솔직히 말합니다.
자신은 종규에 대한 마음이 현재 더 커졌다고요.
민성과 규온은 둘 다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요.
규온과 민성에게 이미 자기 마음을 전달했는데요.
이제와서 데이트를 하는 건 상대방 마음에 예의가 아니죠.
그런 이유로 선택하지 않았고, 규온과 민성도 다른 여성은 의미없으니 선택 안한 듯하더라고요.
새봄은 종규 양육을 보면서 더 깊은 마음이 생겼는데요.
종규도 어느 정도 제일 중요하게 여긴 걸 새봄이 하고 있어 달리 보는 듯하더라고요.
다음주 예고에는 세아와 종규가 아닌 새봄과 종규인 듯한 뉘앙스이기도 한데요.
새봄은 종규를 최종선택할 듯한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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