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새로운 기업을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쓰고보니 금요일에 매수하긴 했네요.
그건 마지막으로 돌려 이야기하고.
이번 주 수익률은 3.96%입니다.
지난 주 수익률이 10%대였으니 지난주보다 못했네요.
그렇다고 딱히 뭘 한 건 없으니까요.
보유하고 있던 기업이 주가 상승을 해서 나온 수익률이죠.
딱히 새로운 기업을 매수하려고 노력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존 기업을 지켜보기만 했고요.
보유한 기업이 주초와 주말에 움직임이 달랐습니다.
주초에는 움직임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고요.
그러더니 목요일과 금요일에 움직임이 컸습니다.
덕분에 주가가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총 보유 기업 중에 비중이 큰 것들이 상승했죠.
비중에 적은 건 움직임이 오히려 마이너스였습니다.
비중이 적은 건 예전부터 갖고 있던 것이었는데요.
오래도록 보유한 것에 비해 움직임이 별로네요.
플러스이긴 해도 상대적으로 느려 조만간 매도할까 고려중입니다.
이번주에 1개 기업을 매도했습니다.
플러스인 상태인데 그만 어..어..하다 수익률이 작아졌습니다.
원칙에 따라 매도를 해야 하는데 그만..
사람이 심리라는 게 그만큼 힘드네요.
다시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요.
지금은 나름 정한 원칙에 따라 추세가 저는 꺾였다고 보고 매도했습니다.
추세가 어떤 지 계속 지켜 봤는데 더이상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거든요.
더 높은 수익을 보지 못한 건 아쉽지만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그보다는 수익을 냈다는 생각으로 바이를 했습니다.
끝으로 1개 기업을 어제 매수하긴 했습니다.
자신감없이 전체에서 0.5%만 매수했습니다.
일단 매수를 하고 상황을 지켜보려고요.
위험이 큰 기업이라 생각이 들긴 한데요.
잘 된다면 큰 폭의 주가상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했습니다.
지금이 아닌 미래를 보고 투자했는데요.
좋게 표현하면 인사이트를 근거로 투자했는데 당장은 워낙 소규모라서요.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매수로 대응할까합니다.
2주 연속 수익률은 플러스니 좋네요.
물론, 이렇게 매주마다 복기를 시작한 이후로요.
계속 이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여하튼 다음주에 다시 즐거운 복기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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