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마다 복기를 하려고 했는데요.
이게 에세이를 쓰다보니 당일에 어느 정도 쓰게 되기는 하는데요.
이 글을 읽는 분이 많은 건 아니라서.
앞으로 에세이에는 될 수 있는 한 쓰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순수하게 일주일마다 복기하는 정도로 끝내는 게 맞을 듯 하네요.
이번주는 좀 바보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어느 기업을 이번주 내내 매수를 하게 되었는데요.
바보같이 매수를 하던 중에 저도 모르게 매도를 눌렀습니다.
매수할 때 수량을 나름 맞춰서 하는데요.
할 때마다 비번 묻는게 귀찮아 자동으로 했더니..
그만 매수가 아닌 매도를 누르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다시 한 번 화면에서 물어보는데 말이죠.
너무 생각없이 클릭하고 말았네요.
그나마 수량 자체를 크게 하지 않아 다행이죠.
수량을 크게 했으면 보유 수량 전체를 매도할 뻔했네요.
그리고나서 곧장 다시 사긴 했는데요.
너무 바보같은 행동이었습니다.
다행히도 해당 기업 주가가 상승을 한 덕분에 수익구간이긴 합니다.
월요일부터 새롭게 매수에 들어간 기업인데요.
사실 계속 주가가 상승을 해서 조금씩 매수했습니다.
월요일에 매수하고 끝냈으면 수익률은 높았을텐데요.
대신에 수익률은 낮은 대신에 수익금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월요일보다 그 후 매수한 금액이 몇 배나 더 많으니까요.
그보다 이번주는 대량으로 매도를 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던 기업이 수익이 꽤 크게 난 상태인데요.
주가가 하락을 해서 매도했습니다.
나름 하락 10%로 설정하긴 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다음 날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해서 순간 짜증이 났는데요.
전부 매도하지 않고 50% 이하를 남겨 놓거든요.
그런 후에 다시 또 하락을 해서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그 외에 한 달전에 매수한 기업은 오랜 시간동안 지루하게 횡보하더라고요.
플러스도 나긴 했는데 5% 정도였습니다.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마이너스 2~3%에서 계속 맴돌더군요.
목요일과 금요일에 마이너스 5% 이상이 되기에 금요일에 60% 이상 매도 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월요일에 전량 매도할 듯하네요.
이번주에 수익난 기업과 손해난 기업을 매도했는데요.
플러스 마이너스는 큰 차이로 수익이 났습니다.
손해가 커지기 전에 매도를 했기 때문이죠.
이번주 주간 수익률은 -6.54%로 나오네요.
수익난 놈들이 하락하며 매도를 했기 때문에 그런 듯하네요.
지난 주에 비해 이번 주는 확실히 평가금액은 하락했으니까요.
역설적으로 주간 수익률은 마이너스였지만
매도한 금액은 꽤 큰 수익이라서.. ^^
매도한 기업은 거의 대부분 보유 기간이 한 달밖에 안 되었네요.
제일 긴 기간이 4개월 정도 된 듯 하고요.
지난 한달동안 운이 무척 좋았나봅니다.
계속 굿럭!!
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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