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냄새 풍기지 않고 맛있게 굽는법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지고 문을 열기가 부담스러운 계절이 왔어요. 요리 후에는 항상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는데 특히 생선의 경우 냄새가 심해서 오랫동안 환기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이것’ 하나로 집에서도 생선냄새 나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생선 손질하기
먼저 신선한 생선 한마리 또는 먹을 만큼의 양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조기를 준비했어요. 굽기 전 손질을 해야 더욱 맛있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데요.
생선에 있는 지느러미, 꼬리 끝 부분 등 필요 없는 부위는 모두 가위로 잘라내 주세요.
생선 비늘도 가위로 긁어가며 모두 제거해 주세요. 아가미 부분도 함께 제거하세요. 조기는 따로 내장을 제거하지 않았지만 다른 생선을 굽는 다면 내장을 제거한 후에 굽는 것이 좋아요.
생선 손질을 마쳤다면 물에 한번 깨끗하게 헹군 후 생선에 남아 있는 물기를 모두 제거해 주세요.
생선 살이 도톰하다면 이렇게 살짝 칼집을 넣어 주세요. 그러면 속까지 타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어요.
준비물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종이호일인데요. 이때 요리에 가능한 종이호일을 준비하세요.
생선을 감쌀 수 있을 만큼의 종이호일을 잘라서 준비하세요. 그리고 생선을 그 위에 올려 놓습니다.
여기에 생선이 맛있게 구워지도록 식용유를 조금 둘러 주세요. 그리고 생선에 골고루 펴서 발라 주시면 된답니다.
식용유를 골고루 발랐다면 종이호일로 생선을 모두 감싸 주세요. 그리고 끝 부분을 살짝 접어 줍니다.
생선 굽는 방법
이제 두툼한 후라이팬을 준비해서 타지 않을 정도로 불 세기를 틀어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생선을 올려 주세요. 이제 타지 않게 잘 뒤집어 가며 구워 주면 끝!
이렇게 굽게 되면 종이호일 안에 있는 생선은 잘 구워지면서 냄새는 새어나가지 않아 집안에 냄새가 퍼지지 않는답니다. 또, 굽고 난 후 후라이팬이 지저분해지지 않아 뒷정리도 매우 쉬워요.
짜잔! 결과물을 보시면 생선이 아주 잘 구워진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평소처럼 잘 구워지고, 집안에 생선냄새도 하나 풍기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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