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 법
더위가 지나고 벌써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 저희집에선 항상 고사리 나물을 반찬으로 준비하는데요. 고사리는 비린내 없이 맛깔나게 볶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맛있게 고사리나물 하는 법 알려드릴께요.
재료 안내
고사리 400g, 국간장 1/2T, 양조간장 1T, 소금 1/2T, 마늘 3알, 실파 3뿌리, 깨 1T, 후추 조금, 물 50ml, 들기름 1T, 참기름1T
1T = 밥숟가락 1스푼 기준입니다.
고사리나물 레시피
고사리는 말린 것이 아닌 생으로 준비했어요.
손질할 땐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보통 절반 정도나 3등분 하면 좋은 것 같아요.
줄기 끝 부분은 조금 잘라 버리세요.
손질을 마친 고사리는 물에 3번 정도 깨끗이 씻으세요. 그리고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하면 된답니다.
실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하세요.
물기가 빠진 고사리에 간장, 소금, 마늘, 후추를 넣고 섞으세요. 그리고 간이 배도록 잠시 두세요.
고사리에 간이 배었을 때, 두툼한 후라이팬 ‘중불’에서 고사리를 볶으세요.
고사리가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물을 넣어 주세요.
뚜껑을 덮은 채로 2분 동안 익혀 주세요.
국물이 이정도로 남았을 때까지 볶아 주세요.
이제 불을 끄고, 참기름, 실파, 들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간은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약간씩 조절해주세요. 만약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고사리나물 색이 너무 검게 될 수 있어요. 그럴땐 양조간장을 조금 더 넣거나 소금을 넣어 간을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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