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에서 스몰월드를 갔습니다.
이곳에 갈 볼만한다는 추천도 받았고요.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되었고요.
미리 클룩을 통해 예약을 했는데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2.
위치는 오다이바라는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으로 치면 경천절같은 걸 타고 가면 됩니다.
신바시역이 종점이니 이곳에서 타면 되고요.
맨 앞에 타면 저처럼 전망을 보면서 갈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보긴 했지만)
3.
비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은 없더라고요.
입구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QR코드 보여주고 곧장 들어갔습니다.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사람은 많더라고요.
움직임은 전혀 불편하지 않을 정도라 문제는 없었습니다.
4.
스몰월드라는 이름답게 다 작습니다.
아주 깨알같이 작은 미니어처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완전히 푹 빠질 듯하고요.
그렇지 않아도 분명히 좋아할 듯합니다.
5.
아울러 생각보다 엄청 넓습니다.
한국에 있는 스몰월드 비슷한 곳과 비교는 안 됩니다.
알고보니 스몰월드 내에 따라 작업장이 있더라고요.
그곳에서 끊임없이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6.
단순히 미니어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움직이는 미니 기차 등도 있습니다.
여러 곳에 버튼이 있어 누르면 뭔가 변화가 있고요.
곳곳에서 소소하지만 볼 만한 것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7.
비행장인데요.
실제로 저 위에 있는 비행기가 시간이 되면 움직입니다.
활주로를 따라 움직인 후에 거짓말 안 하고 날라갑니다.
그런 후에 사라지게 만들었더라고요.
8.
에반게리온도 있더라고요.
애니를 본 사람 입장에서는 괜히 기쁘더라고요.
더구나 로봇이 시간에 따라 움직입니다.
내부로 들어간 후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9.
도시도 마찬가지로 낮과 밤을 보여주는데요.
밤에는 건물에 빛이 들어오고요.
낮에는 빛이 꺼지는데요.
비상벨이 울리면 빛이 있는 건물이 지하로 사라집니다.
10.
마지막 출구에도 벽에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아주 사소한 장소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축소지향적인 일본이라는 표현도 있었는데요.
이건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네요.
함께 간 부모님도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관련되어 흥미로운 영상도 함께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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