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직장 괴롭힘이라고 생각했던 사건인데요.
갑자기 회사 정보 유출 사건으로 변합니다.
박과장이 정보를 다크웹을 통해 빼낸다는 의심을 할 정황이 포착되었거든요.
구한수는 신차일과 이 문제로 대립합니다.
아무런 정보도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액션을 취할 수 없다는 신차일.
분명히 괴롭힘을 당한 건데 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냐는 구한수.
박과장이 회사 정보를 넘긴다는 확신갖고 접속합니다.
박과장 아이디로 접속해서 이상하다는 걸 느끼는데요.
접속 즉시 박과장에게 접속 정보가 알려지면서 들키게 되죠.
그 즉시 신차일을 비롯해서 관련자가 전부 모이게 되는데요.
박과장 아이디로 접속한 메일을 보여주려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좀 전에 봤던 메일 등이 전부 사라지면서 증거도 없이 의심했다고 몰리죠.
알고보니 신차일은 박과장이 아닌 이지훈실장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구한수가 들쑤시고 다니니 자신 생각을 공유하게 되고요.
기술개발팀만 특수용지를 사용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한 이유죠.
이지훈을 쫓던 구한수는 어떤 인물과 접선하는 걸 보고 쫓았는데요.
당사자를 잡으니 사실 위조여권 만드는 사람이었죠.
이지훈이 위조여권 만들어 정보팔고 도망하려던 것이지만 당장 증거찾기에는 시간이 걸리고요.
순진하다면 순진한 박과장은 사내괴롭힘이 끝난 거 아니냐며 의아해합니다.
사실은 정보유출로 박과장을 의심한다며 자초지종을 묻습니다.
박과장은 이지훈이 그러고 있다는 걸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요.
사실 직장 괴롭힘은 이지훈이 하고 있었죠.
지금까지 다닌 모든 회사에서 타켓을 정해 은밀히 하고 있던 거였습니다.
사실 박과장도 알고보면 그 피해자였다는 걸 신차일 이야기를 듣고 깨닫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인 J-BIMS 유츨을 시도하는거였죠.
이미 500억을 받는 조건인 듯하고 밝히지 않으면 박과장도 공범으로 하겠다고.
박과장은 자신은 아니라며 신차일이 시키는 걸 따르기로 하죠.
프로젝트 발표 날에 이지훈은 문제가 있다며 보안을 풀라고 하죠.
발표하는 1시간 동안만 풀면 된다면서 박과장에게 관련된 걸 주겠다고 하는데.
박과장이 볼 때 이건 누가봐도 그 시간동안 유출하겠다는거죠.
예상한대로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접속했습니다.
이지훈 핸드폰을 통해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고요.
어떤 방법으로 비번을 뚫고 들어왔는지 어리둥절했는데요.
이를 알게 된 신차일이 갑자기 일어나 행사를 중단하게 만듭니다.
지금까지 전혀 노출되지 않던 한 인물에게 가서 말합니다.
지금 무엇을 하느냐고 말이죠.
도대체 신차일은 무엇을 본 것일까요?
아무도 몰랐는데 신차일만 본 게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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