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가 방준호로 곤란해하자 후영은 손잡고 현장에서 떠나죠.
곤란항 상황을 벗어난 홍주가 고마워 하는데 후영이 더 좋아하는 건 따로 있죠.
홍주 손을 잡고 계속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혼자 흐뭇해하고 있는데요.
방준호가 간 후 홍주는 고맙다며 손 잡은 것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후영은 아까 그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됩니다.
방준호는 홍주가 학생때부터 짝사랑하던 인물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요.
둘이 사귀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죠.
학생 때 후영은 올림피아드 인터뷰 가는 날 홍주를 만납니다.
홍주가 땡땡이 치고 몰래 빠져나가는 현장을 발견하죠.
홍주가 어디를 가는지 모르지만 후영은 인터뷰 포기하고 쫓아갑니다.
홍주가 왜 따라오냐고 핀잔을 주는데도 꿋꿋하게 말이죠.
홍주는 어떤 부대에 선물을 들고 찾아가던거고요.
홍주가 간 곳은 방준호가 있던 부대였는데요.
아무 소식도 알려주지 않고 홍주는 피하는 듯한 모양새네요.
이랬는데도 홍주는 방준호와 나중에 사귄거네요?
홍주가 실망한 상태에서 밥 먹으로 온 곳에서도 오해가.
후영이 홍주를 울렸는지 알고 타박하는 할머니.
그런 사연이 바로 후영에게 있었던 거죠.
홍주는 혜지가 여전히 후영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죠.
둘이 만나 대화하다 혜지까지 부르면서 함께 하기로 하는데요.
홍주는 혜지를 위한다며 일이 생겼다고 먼저 가버립니다.
혜지는 혜지대로, 후영은 후영대로 서로 깔끔하게 마음 알리고 끝내죠.
홍주 마음을 알고 실망해서 후영은 다시 한국을 떠나려 하는데요.
혜지에게서 홍주가 교통사고 났다며 대신 가줄 수 없냐고 연락이 옵니다.
공항으로 가던 중 후영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고요.
병원에 누워있는 홍주를 보며 마음 아파하는데요.
병원 수속 등으로 보호자냐고 간호사가 묻는데요.
후영은 자신이 보호자라고 말하니 이제부터 보호자 1일!!
홍주는 일어나서 교통사고 아니고 피하다 넘어진거라고 하죠.
후영 마음도 모르고 괜찮다며 할 일하라고 하죠.
걱정된 마음에 달려온 후영 마음도 전혀 몰라주는 못된 홍주.
별 일 아니라며 홍주가 가라고 하자 후영은 살짝 화가..
엄청 걱정해서 달려왔는데 마음도 몰라주는 홍주에게 결국에…
홍주 손을 잡고 자기 가슴에 얹고 심장 뛰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자기 마음을 확실히 후영은 홍주에게 알리네요.
이래도 모르면 홍주는 바보인거죠?
이제 본격적인 1일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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