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하여’ 8종 보도스틸 공개! 오민애 X 임세미 X 하윤경 케미 눈길!
제36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 언어로 섬세하게 번역하며 국내 주요 영화제 감독상, 배우상, 촬영상, 관객상 등을 석권한 영화 ‘딸에 대하여’가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출연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을 기대하게 하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딸에 대하여’는 딸(임세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하윤경)과 함께 살게 된 나(오민애), 완전한 이해 대신 최선의 이해로 나아가는 세 여성의 성장 드라마.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딸 그린(임세미)이 경제적인 문제로 동성 연인 레인(하윤경)과 함께 엄마(오민애)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갈등이 담겼다. 결혼도 할 수 없고 아이도 낳을 수 없는 허울뿐인 연인 관계를 걱정하는 엄마와 세상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함께 있기 위해 노력하는 그린과 레인 커플의 갈등이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엄마는 요양원에서 혈혈단신으로 늙어가고 있는 제희(허진)에게서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딸의 미래를 투영시키는데, 이 과정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며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제희는 과거 입양 아이들과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했으나 현재는 노인성 치매를 앓으며 요양원에서 제대로 된 돌봄조차 받지 못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딸에 대하여’는 제36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된 이후,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독자들로부터 공감을 끌어내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우리집’, ‘우리들’ 제작사 아토가 영화화를 결정했고, 영화 공개 직후 ‘시'(이창동 감독), ‘춘몽'(장률 감독) 스크립터 경력을 지닌 이미랑 감독의 연출력은 물론, ‘돌풍’, ‘파일럿’ 오민애, ‘곡성’ ‘신성한, 이혼’ 허진, ‘돌풍”원더풀 월드’ 임세미, ‘경아의 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의 열연이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감독상, 배우상, 촬영상, 관객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뛰어난 영화적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바, 영화에 대한 평단과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보도스틸 공개와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출연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딸에 대하여>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돌덩이 같은 가방을 메고 하루 종일 전국을 떠돌아다녀야 하는 보따리 강사. 그럼에도 동료 강사의 부당해고에 분노하며 생계는 나몰라라 투쟁에 앞장서는 ‘나의 딸’. 혼인 신고조차 할 수 없는 동성 연인과 7년 째 연애를 하고 있는 ‘나의 딸’이 집으로 돌아왔다, 동성 연인과 함께. 세상의 부조리를 이해할 수 없는 딸과 세상에 부적합한 딸을 이해할 수 없는 나. 우리가 함께 마주할 세계가 있을까?
딸에 대하여 감독 출연 이학민,이희정,김혜진 평점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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