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무더위는 언제쯤 한풀 꺾일까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았는데도 털 때문에 더위를 호소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잘 순환시키려는 목적으로 집사는 서큘레이터도 틀어놓았는데요. 그런데 잠시후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죠.
분명히 공기 순환 목적으로 틀어놓은 서큘레이터인데 아니 글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이 그 앞에 앉아 바람을 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자기들 나름대로 순서를 정해서 바람을 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인데요. 생각지 못한 광경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복슬복슬한 털에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더위를 식히는 강아지들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큘레이터 앞에 앉아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더위가 한풀 꺾이는 듯한 시원함 때문인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매우 흡족해 하며 만족스러워 하는 표정까지 지어보였는데요.
바람 쐴 차례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은 나름대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집에 에어컨을 틀어놓았는데도 털이 수북하게 많은 탓에 에어컨만으로 더위를 진정 시키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들은 선풍기 앞에서 한참 동안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여깃 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나름대로 더위를 잘 이겨내고 견뎌내보겠다며 공기 순환 목적으로 틀어놓은 서큘레이터 앞에 얼굴 내밀고 더위 식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어”, “강아지들 정말 힘들겠다”, “나도 힘든데 강아지들은 어떡하냐”, “너무 덥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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