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새로운 토일 드라마로 <가족X멜로>가 오픈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실망시킨 적이 거의 없는 jtbc토일드라마.
이번 가족X멜로도 그런 이유로 기대를 갖고 시청했습니다.
어떤 장르일지 잘 알지 못해지만 코믹 장르인 듯합니다.
여기에 로맨스가 섞였다는 건 제목에 멜로가 있으니 그렇겠죠.
그렇게 볼 때 이 드라마 주인공이 누구일지 살짝 궁금하더라고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가 나오니 넷 다 주인공이거든요.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드라마 성격이 좀 더 확실해 질 듯한데요.
제목이나 포스터를 볼 때 지진희와 김지수가 좀 더 주인공이 아닐까합니다.
1회를 봤을 때도 비중은 엇비슷하지만 임팩트 있는 건 전부 지진희와 김지수거든요.
김지수는 간만에 출연한 작품인데 억척같지만 귀여운 캐릭터인 듯하고요.
지진희는 거의 막바지에 나와 아직은 정확하지 않은 듯합니다.
손나은은 살짝 가족의 가장같은 분위기입니다.
현재 백화점에서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데 다크서클이…
최민호는 손나은이 다니는 회사에서 만나는거만 1회는 알겠는데요.
손나은을 옆에서 몰래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지더라고요.
1회에서 중요한 건 살고 있던 빌라 주인이 변경된 겁니다.
빌라가 보통 개별로 거래가 되는데 건물 통째로 주인이네요.
건물주가 새롭게 해당 건물에 살고 있는 임차인을 나가라고 합니다.
빌라에 살고 있는 임차인은 완전히 난리가 났죠.
이들 가족에게 아빠가 있었는데 몇 년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서로 관계가 좋지는 못했습니다.
손나은에게 아빠가 왔을 때 매몰차게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들어가거든요.
사망했다는 이야기에도 손나은은 별로 감정 동요가 보이질 않았고요.
첫번째 기일이 되었는데요.
손나은은 반대하지만 김지수가 첫번째인데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 셋은 남편의 첫번째 기일에 다함께 제사를 드리는데요.
귀신이 편하게 오라고 문은 열어놓고요.
놀랍게도 그 문으로 진짜 사람이 옵니다.
가족들이 전부 보면서 완전히 깜짝놀라는데요.
그건 바로 들어온 사람이 아빠이자 남편이니까요.
진짜로 귀신이 왔나하고 말도 못하고 멍하니 지켜보는데요.
죽은 남편이 제삿날에 살아 돌아오니 완전히 놀라죠.
김지수는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려고 하는데요.
지진희가 잽싸게 들어와서 지수를 안고 쓰러지지 않게 합니다.
알고보니 죽은 줄 알았던 지진희가 건물주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빌라에서 임차인을 내보려고 했던 건물주가 지진희였으니까요.
서로가 이곳에 살고 있는지 몰라 생긴 일인 듯하더라고요.
진짜로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제삿날에 자기 빌라 주인으로 나타나다니요??
2회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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