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느껴보는 엄마 뱃속의 아기 태동에 깜짝 놀라며 두 눈이 번쩍 커진 래브라도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느낀 것이 아기 태동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이 래브라도 강아지는 한참 동안 엄마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는데요.
엄마가 될 예정인 집사의 임신한 배에 얼굴을 기대고 있다가 갑자기 움직이는 아기의 태동에 놀라 어쩔 줄 몰라하는 래브라도 강아지의 반응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서북부 세인트 헬렌즈에 살고 있는 예비 엄마이자 집사 캐시 우달(Cassie Woodall)은 자신의 SNS를 통해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Darla)가 아기 태동에 보인 반응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죠.
이날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는 임신한 엄마의 배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고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엄마의 뱃속에 있던 아기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가 태동을 느낀 것.
난생 처음 느껴보는 태동에 놀란 듯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는 두 눈을 크게 뜨고 귀까지 쫑긋 세웠습니다.
아기의 태동에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보고 또 봐도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임신한지 어느덧 26주차에 접어 들었다는 예비 엄마이자 집사 캐시 우달은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처음 느꼈어요”라며 “특별한 유대감이 형성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엄마의 뱃속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라도 놀란 듯한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 표정만 봐도 엄청 놀랐음을 알 수 있는데요.
아기가 태어나면 세상 그 누구보다 예뻐하고 사랑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엄마 집사의 바램처럼 래브라도 강아지 다를라도 아기를 무척 예뻐해줄 것 같아 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놀랐나보네”, “표정이 모든 것을 다 말해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에 가득한 눈빛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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