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임이 분명합니다. 여기 아기가 태어난 이후로 매일 밤마다 잠든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왔다갔다하면서 살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느덧 아기와 함께 한지 2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변함없이 밤이면 편안하게 자기 보다는 아기가 잘 자는지 살폈는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를 더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천사’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 티아(Tiaa)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를 챙기는 강아지 루도(Ludo)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허스키와 아키타 믹스견인 강아지 루도가 어린 아들 잭슨(Jaxon)이 잘 자고 있는지 매일 같이 왔다갔다하는 일상이 담겨 있었죠.
강아지 루도는 어린 아들 잭슨이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 같이 매일 밤이면 밤마다 방에 들어가서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가까이 다가가 확인하고 있다는데요.
처음에 아기가 어렸을 때는 잘 자는지 살펴보고 침실 문옆에 누워서 잠을 자는 등 보디가드 역할을 자청했다고 합니다.
이후 지금도 변함없이 매일 밤이면 아이들 방에 들어가서 어느덧 2살된 아들이 잘자는지 살펴본다는 녀석.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고 한다면 아이들이 자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에서 잠들지 않고 밖으로 나온다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행동은 어린 아들 잭슨이 침실에서 혼자 자게 되었을 때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방에 자는 아기가 걱정돼 엄마 대신 왔다갔다한다는 강아지 루도 정말 대견하고 착하지 않습니까.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처럼 강아지도 알고보면 아기를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영상인데요. 역시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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