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현재 미스터 김은 가장 나이가 어립니다.
미녀 삼총사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죠.
더 큰 문제는 미스터 김에 대해 남자로 보질 않는다는 거죠.
이대로면 미스터 김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나 어때?를 외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는 미스터 김
그 중에서도 14기 영숙에게 완전히 노선을 정했습니다.
이 정도로 예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감탄까지 할 정도로요.
미스터 김은 14기 영숙에게 빠졌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네요.
남자들에게 영숙에게 갈 사람을 묻더니 정작 14기 현숙을 택합니다.
미스터 김은 영숙과 1대1 데이트가 아니면 의미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미 미스터 킴이 있는 걸 보고 전략적으로 자신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전을 택했네요.
미스터 킴은 원래 영숙에게 안 간다고 미스터 김에게 말하고 간 겁니다.
굳이 미스터 김이 묻지 않으니 미스터 킴도 설명이나 변명하지 못하고요.
둘은 14기 영숙을 두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라이벌이 됩니다.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데요.
미스터 킴과 데이트했지만 재미없었고 진지해서 농담도 못했다고.
더구나 호감은 전혀 변화없이 오히려 다운 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렇게 다운 된 상태에서 미스터 김이 현숙과 너무 발랄하고 온 걸 보죠.
그런 모습을 보니 미스터 김에게 관심이 생긴 듯해요.
자기도 모르게 바라보는 게 관심이고 감정의 시작인거죠.
현숙이 영숙과 미스터 김이 1대1 데이트 하고 싶어한다고 말하고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뽐뿌질 하니 낮에 술도 못 먹었겠다..
과감히 미스터 김에게 막걸리 사러가자며 밖에서 휘적휘적하며 불러내네요.
그걸 발견한 미스터 김이 영숙에게 달려가는데요.
진짜로 너무 신나서 발발거리며 달려가는 강아지 같더라고요.
저렇게까지 눈에 띄게 좋아하는 걸 티내는 것도 흔치 않은데 말이죠.
원래 자기에게 오려고 했다는 걸 알게 된 영숙인데요.
1대1 아니라면 의미없어 안 갔다고 하는 미스터 김에게 질투가 조금 났다고 말해요.
미스터 김이 한 전략적 선택이 오히려 영숙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네요.
첫인상 데이트 때 너무 긴장한 이유가 내 연애인이 있어 그랬다는 미스터 김
이런 표현을 듣고 싫어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겠죠?
영숙 앞에서 대놓고 영숙이 좋다고 말하고요.
자꾸 보고 싶다고도 말하고요.
이 정도면 어지간해서 저절로 호감이 생기겠어요.
다같이 술 마시는 자리에서 미스터 김이 ‘나 어때?’라고 묻자.
웃으면서 영숙이 드디어 ‘매력 있어’라고 미스터 김에게 말하네요.
14기 영숙과 미스터 김은 드디어 연결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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