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단연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물놀이입니다. 시원한 물속에 들어가서 헤엄을 치면 더위가 싹 가실 정도로 신나는 놀이인데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은 사람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 전날 물놀이가 재미있어도 너무 재미있었는지 그 여운에 잠겨 있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닥스훈트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물기를 말리는 중인 튜브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누워 있다가 잠든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소 튜브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녀석이 무슨 영문인지 물기를 말리는 중인 튜브 안에 들어가서는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닥스훈트 강아지는 피곤했는지 튜브 안에서 그대로 잠들어죠. 사실 전날 녀석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하러 놀러 갔다 왔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더위에 지쳤을 강아지를 위해 물 위에 튜브를 띄워줬고 닥스훈트는 그 안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튜브에 탄 물놀이가 무척 재미이었었던 모양입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다음날 닥스훈트 강아지는 물기 말리는 튜브에 들어가 있었죠.
전날 재미있게 놀았던 물놀이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물놀이를 하고 싶었는지 튜브 안에 들어가 있는 닥스훈트 강아지 모습.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닥스훈트 강아지는 결국 튜브에서 나오지 않은 채 그 안에서 스르륵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물놀이가 재미있었나봅니다.
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또 물놀이하러 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자 물기 말리는 중인 튜브 안에 들어간 것으로 대리 만족하는 닥스훈트 강아지인데요.
닥스훈트 강아지의 바램대로 또 다시 집사가 물놀이하러 갈까요.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운 닥스훈트 강아지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또 물놀이하고 싶은 듯”, “정말 대단해요”. “누가 봐도 닥스훈트 강아지 속마음 읽었을 듯”, “너 정말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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