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잘못 딛는 실수로 그만 물에 퐁당하고 빠진 새끼 사자가 있습니다.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 새끼 사자도, 어미 사자도 몹시 당황했는데요.
물에 빠진 새끼 사자는 허우적거렸고 어미 사자는 새끼 사자를 구하려고 다급하게 앞발을 뻗어 새끼를 붙잡았다가 오히려 뺨을 맞고 말았습니다.
또 다시 물에 빠진 새끼 사자를 구하기 위해 앞발을 쭉 뻗은 어미 사자. 그런데 이상하게 새끼 사자가 땅에 올라오기는 커녕 오히려 물속에 다시 빠졌는데요.
2번이나 물에 다시 빠진 새끼 사자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물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새끼 사자는 자기를 구하려고 하는 어미 사자의 뺨을 때린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물속에 빠진 새끼 사자를 구하기 위해 혼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어미 사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동물원에 살고 있는 새끼 사자는 실수로 그만 발을 잘못 딛는 바람에 물속으로 퐁당하고 빠지고 말았습니다.
새끼 사자가 물에 빠지자 당황한 어미 사자는 서둘러 꺼내려고 앞발을 뻗었는데요. 문제는 앞발에 가한 힘이 너무 강했던 탓에 새끼 사자가 어미 사자의 발에 의해 상처를 입고 말았죠.
순간 너무 아팠던 새끼 사자는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쳤고 다시 물소으로 퐁당하고 빠졌는데요. 어미 사자는 또 다시 새끼 사자 구조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어미 사자의 앞발에 발톱이 삐죽 나와 있었고 힘이 너무 가해 새끼 사자에게는 너무 아팠습니다.
결국 참다못한 새끼 사자는 너무 아프다며 어미 사자의 뺨을 때리게 됩니다. 생각지 못한 상황에 어미 사자는 어리둥절하면서도 또 다시 물에 빠진 새끼 사자를 구하는데요.
다행히도 세번째 구조 작업에서는 어미 사자가 힘 조절을 해서 새끼 사자는 무사히 물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새끼 사자가 어미 사자의 뺨을 때리게 된 것은 어미 사자가 발톱을 집어넣지 않고 자신을 번쩍 들어 올리려고 하자 깊숙히 파고드는 발톱의 고통으로 보인 본능적인 행동이었던 것.
어미 사자의 발톱이 자신 몸을 파고들자 너무 아파서 안되겠다 싶었던 나머지 어미 사자한테 뺨을 날린 새끼 사자인데요.
물속에 빠진 새끼 사자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물밖으로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어미 사자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발톱을 집어 넣는 걸 깜빡한 모양입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당황한 상황. 뒤늦게 발톱을 집어넣어서야 새끼 사자를 무사히 물밖으로 건질 수 있었던 어미 사자 또한 얼마나 당황스러웠고 놀랐을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새끼 사자 행동 보고 놀랐는데 이유가 있었군”, “왜 물에 또 빠지나 했었는데 반전이네”, “어미 사자도 당황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약 사러 잠깐 나갔다가 온 사이 집사 부부 대신 아기 잠깰까봐 쪽쪽이 붙잡아준 고양이
- 양동이 떨어뜨려서 깨부순 비글 강아지에게 사고 치지 말라며 냥펀치로 참교육한 고양이
- 창문에 올라가고 싶었던 고양이가 내려져 있는 블라인드 사이 뚫고 지나가는 방법
- 아이들이랑 온종일 놀아준 탓에 지쳤는지 소파에 누워서 “자기 좀 구해달라” 외치는 강아지
- 집사 일 나간 탓에 혼자 집에 덩그러니 남게 된 강아지가 매일 현관문 앞에서 하는 행동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