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달을 하러 갔는데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문앞까지 쪼르르 달려와서 꼬리 흔들며 반겨준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여기 실제로 자신을 반겨주는 강아지의 반응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춤춘 택배원이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해 있는 한 술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브라우니(Brownie) 주인이자 술집 사장님은 SNS를 통해 재미있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죠.
평소 강아지 브라우니는 가게 간판으로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한번은 택배 배달을 하러 온 택배원을 본 강아지 브라우니는 반가웠는지 가게 문앞으로 쪼르르 달려가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마침 택배원도 자기를 반겨주는 강아지 브라우니의 모습을 보고 흥을 참지 못했는지 온몸은 흔들흔들 흔들거리며 춤으로 화답했죠.
택배원은 한두번 본 사이가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강아지 브라우니에게 다가가 손으로 쓰담쓰담해주는 등 예뻐해줬는데요.
손길이 마냥 좋은 듯 강아지 브라우니도 좀처럼 택배원 앞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반가워 해주는 모습이 정말 너무 감동적입니다.
택배 일로 바쁘고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반겨주는 강아지 브라우니를 보더니 신나서 몸을 흔들어서 춤추는 택배원.
그렇게 강아지 브라우니는 오늘도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보면 연신 신나게 꼬리를 흔들어 보이며 반겨주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