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게에게 많고 많은 것들 중에서 삶은 소면을 먹이로 챙겨준다고 했을 때 과연 게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여기 실제로 게에게 삶은 소면을 먹이로 챙겨준 누리꾼이 있습니다. 게는 양쪽 집게발로 소면을 만지작 거리며 조심스럽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태어나서 난생 처음 삶은 소면을 먹어본 게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먹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게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게에게 삶은 소면을 먹어보라고 줘봤더니 마음에 썩 들지 않은 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게는 삶은 국수를 받자 두 집게발로 집어서는 자신의 입으로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는 먹이이다보니 게의 행동 또한 매우 신중했죠.
조심스럽게 입을 벌려서 삶은 소면을 조금씩 베어 먹어보는 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삶은 소면을 몇 입 먹어보던 게는 삼키기는 커녕 오히료 “퉤! 퉤!” 뱉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삶은 소면이 입에 안 맞았던 모양인데요.
자신의 입안에 남아있는 삶은 소면 조각도 밷어내려고 하는 게의 모습. 아무래도 삶은 소면이 무척 마음에 안 들었나봅니다.
영상을 찍어 올린 누리꾼은 “삶은 소면의 냄새가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라고 설명을 달아놓았는데요.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은 먹이를 먹더니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뱉는 것은 물론 사람과 다를 바 없이 표정이 안 좋아지는 게의 반응에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먹이라면 그냥 이것저것 다 먹을 줄 알았는데 게도 알고 봤더니 맛을 음미하는 것 아니냐며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는데요.
삶은 소면을 처음 먹어봤을 게는 과연 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었을까요. 보고 또 봐도 자꾸 보게 되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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