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고양이의 등과 옆구리가 지퍼 터진 것 마냥 떡하니 벌어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모습에 너무 당황한 집사는 SNS에 고양이 모습을 사진 찍어 올렸고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어떻게 고양이의 얼룩 무늬가 지퍼 터진 것 마냥 떡하니 벌어질 수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꿰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살이 쪄도 너무 많이 찐 탓에 얼룩 무늬가 터져버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고양이를 키운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얼룩 무늬를 한 고양이가 옆으로 드러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니 고양이의 옆구리에 심상치 않은 선이 보입니다. 알고 봤더니 털이 갑자기 많이 찐 탓에 고양이 얼룩 무늬 털이 지퍼 터진 것 마냥 벌어진 것.
또 다른 사진은 고양이가 앉아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고양이 등에 있는 털이 양옆으로 떡하니 벌어져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죠.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가 상처 났거나 수술한 자국은 아니라는 집사. 아무래도 가장 유력한 것은 살이 찌다보니 자연스레 터진 것 마냥 생긴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집사는 “3년 동안 키운 고양이”라며 “지퍼 터진 것 마냥 이렇게 됐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분들 계신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등과 옆구리 모습.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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