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돌진하더니 그대로 담벼락 뛰어넘어가는 캥거루 / Nathan Xuebsy
눈앞에 버젓히 담벼락에 세워져 있는데 무슨 자신감인지 다짜고짜 담벼락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캥거루가 있습니다.
과연 캥거루는 담벼락을 무사히 뛰어넘어 갈 수 있을까.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눈앞에서 벌어집니다.
한눈에 봐도 캥거루 본인 키보다 훨씬 높은 담벼락인데 아주 가뿐하게 제자리에서 폴짝 뛰더니 그대로 담벼락을 뛰어넘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캥거루의 점프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캥거루의 위엄인가봅니다.
자기 키 높이 담벼락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캥거루 / Nathan Xuebsy
사연은 이렇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베버리지에 사는 네이선 슈에브시(Nathan Xuebsy)는 며칠 전 정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당시 야외 작업 중이었던 그는 건설 현장에 야생 캥거루 한마리가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야생 캥거루는 쉽게 현장을 떠날 생각이 없는 눈치였죠.
그렇다고 해서 마냥 야생 캥거루가 현장을 돌아다니게 내버려 둘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야생 캥거루를 내보낼 수 있을까 할 때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니 글쎄, 야생 캥거루가 갑자기 담벼락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칫 잘못하면 담벼락에 부딪칠 수도 있는 상황.
거침없이 돌진하더니 그대로 담벼락 뛰어넘어가는 캥거루 / Nathan Xuebsy
주변 우려와 달리 야생 캥거루는 있는 힘껏 그대로 폴짝 뛰었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야생 캥거루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담벼락을 식은 죽 먹기로 뛰어 넘어갔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홀연히 사라져 버린 야생 캥거루였습니다.
순식간에 하늘을 날아오르는 캥거루라니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실제 캥거루는 거대한 발과 강력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어 최대 3.05m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말 신기한 캥거루의 남다른 점프 실력에 할 말을 잃게 만드는데요. 역시 동물의 세계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돌진하더니 그대로 담벼락 뛰어넘어가는 캥거루 / Nathan Xuebsy
- 밥 먹는데 눈에 거슬린다며 수컷 사자가 척추 부러뜨려 놓아 영영 못 걷게 된 어린 사자
-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 마비로 걷지 못하는 아기 강아지의 절친이 되어준 이 동물 정체
- 이불 ‘돌돌’ 말아놓았더니 그 아래 다리 집어넣고 놀다가 앉은 자세로 잠든 토이 푸들
- 똑같은 외모에 한쪽은 갈색 또 다른 쪽은 푸른빛 눈동자 가진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
- 자기 눈앞에서 애정행각 벌이는 커플 꼴보기 싫어 사이 비집고 들어가 방해하는 고양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