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원씩 자동으로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돼 25억원을 수령하게 된 당첨자가 직접 수령 후기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의 그링 올라왔는데요. 자신을 1121회 로또 1등 당첨자라고 밝힌 A씨는 수령 후기를 올렸죠.
당첨자 A씨는 “아직도 긴가민가합니다”라며 “오늘 로또1등 확인하고 농협 본점에 가서 수령해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계좌 개설하고 수령하기까지는 얼마 안 걸렸어요”라며 “1시 30분 도착하였는데 점심시간인지 40분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라고 말했는데요.
당첨자 A씨는 “아무튼 직원 안내로 후다닥 처리하고 무슨 상품 설명? 이런거 없이 신속하게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죠.
참고로 1121회 로또 1등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사람은 모두 11명으로 이들은 각각 25억 2451만 3262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당첨자 A씨는 실제 수령 내역이 찍힌 통장 내역을 공개했는데요. 당첨자 A씨가 세금을 제외하고 받은 실수령 금액은 17억 2442만 4232원이었습니다.
당첨자 A씨는 “형님들 기운 받아가시고 부자되세요!!”라며 “좋은 기운 팍팍 받아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당첨자 A씨는 그러면서 “많이들 물어보셔서.. 매주 만원씩 자동으로 구매하였고 좋은 꿈이나 이런건 꾸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죠.
끝으로 당첨자 A씨는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라며 “다들 1등되실 바라며 좋은 곳과 가족들을 위해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는데요.
로또 1등 당첨 수령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1등 와 축하드립니다”, “27분 전에 로또 샀는데 기운 받고 갑니다”, “와 개부럽다”, “이번주에도 꼭 저에게 기회가 오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로또 추첨 방송과 로또 추첨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 MBC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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