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밖에 외출하기 전 거울 앞에 서서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지, 헤어 스타일은 또 어떤지 확인하게 되는데요.
산책을 앞두고 있는 강아지의 마음도 사람과 별반 다를 바 없나봅니다. 여기 특별하게 옷을 챙겨입고 외출 나갈 차비를 마친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신발장 거울 앞에 선 강아지는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오늘자 자신의 패션룩을 훑어보기 시작했는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람 같아서 자꾸만 시선을 끌어 모으게 만드는 녀석. 이것이 바로 강아지만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산책 나가기 전 자신의 패션룩을 살펴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얼굴까지 뒤덮은 레인코트를 입은 시바견 강아지가 신발장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훑어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집사가 코디에서 입은 오늘자 패션룩을 유심히 살펴보던 시바견 강아지는 절묘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는데요.
마음에 드는 듯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마음에 안 드는 오묘한 표정을 지어 보여 집사가 머리를 긁적긁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자꾸 눈길을 가게 만드는 시바견 강아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세상 진지하면서도 매의 눈빛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몸을 훑어보는 시바견 강아지. 역시 패션 앞에서 강아지도 사람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거울에 비친 자기 패션룩을 바라보면서 신경 쓰이지 않은 척하면서 신경 엄청 쓰고 있는 시바견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묘한 표정 너무 귀여워”, “패션 감각이 남다른 듯”, “내 모습 보는 줄 알았어”, “거울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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