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쿠크다스◆
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쿠크다스◆
다들 쿠크다스 아시죠? 과자에서는 하도 유명해서 최근에는 밈도 생겨났는데요.
잘 부서지는 특징을 가진 것을 “ㅇㅇ 쿠크다스”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멘탈(정신력)이 약한 사람을 쿠크다스 멘탈이라고 부르지요.
어릴 때 먹을 때마다 꼭 부서지거나 부셔뜨리 지 않으려고 살살 열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은 쿠크다스에 대해 파보겠습니다.
우리 쿠크다스는요…!
우리 쿠크다스는요…!
쿠크다스는 연약한 쿠키의 질감을 가진 상부에 초콜릿으로
물결무늬가 그려진 납작한 직사각형 과자입니다.
프랑스 과자인 랑그 드샤 스타일의 과자로써,
프랑스어로 “아스(Asse)의 쿠키”를 뜻한다고 하네요.
(“아스”는 벨기에 중북부에 위치한 어느 한 지역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과자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출시 초기인 1986년에는 엄청나게 고급 과자로 여겨졌습니다.
가격도 봉지 과자 200원인 시절, 무려 500원을 받던 과자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슈퍼마켓에 흔하게 파는 과자가 됐지만요. ㅎ
묘~하게 희열감이 느껴지는 쿠크다스 뽑기
묘~하게 희열감이 느껴지는 쿠크다스 뽑기
앞서 몇 번 말씀드렸지만, 쿠크다스는 질감이 약하고
두께가 얇아 정말 부서지기 쉬운 과자인데요.
그래서 과자 시장 속 개별 포장의 시발점이 된 과자이기도 합니다.
포장지를 벗기다가 부서지는 일이 대부분이라
크라운 측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며,
특허까지 낼 정도로 신경 썼지만, 아직도 어느 정도는 부서지는 일이 꽤 있다고 해요 ㅠㅠ
하지만 이런 일들이 부지기수여서 그런 건지,
포장을 뜯으면서 과자를 무사히 꺼내는 데에
성공하면 희열감이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1986년에 출시하여 지금까지 사랑받고, 밈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쿠크다스!
달달한 믹스커피랑 같이 먹으면 합이 진짜 좋은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 낮에 간식으로 커피랑 쿠크다스 어떠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