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자와 광수는 이러니 나는 솔로 9번째 결혼이지!
나는 솔로 22기 시작할 때부터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결혼커플.
도대체 누가 결혼할 커플이냐고 온갖 추리와 소문이 난무했는데요.
몇 회 지난 후 대략적으로 영자와 광수라고 대체적인 의견이었는데 맞았습니다.
둘은 1대1 데이트를 하러 가는데 영자가 차에 타려하자..
그 즉시 광수는 황급히 달려가며 마마님이라며 문을 열어주죠.
영자는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소리 없이 닫으라고 농담하고요.
광수는 영자를 위해 준비했다고 음악을 틀어주는데요.
중전마마 납시오하며 시작하는 대취타더라고요.
영자는 빵 터지면서 너무 좋아하는데 둘이 이런 장난이 너무 잘 맞아요.
상철과 따로 대화를 했는데 잘 했다며 말이 계속 끊긴다고 합니다.
광수는 영자가 상철이야기할 때도 별로 긴장하는 표정이 없더니요.
말이 끊긴다는 말에 빵 터져서 웃더라고요.
광수랑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재미있다고요.
맞아요!!
서로 편하고 재미있게 말하는 사이가 알콩달콩 오래 살아요.
다른 남자들은 전부 긴장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광수 혼자만 손으로 물장구 치며 너무 해맑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놀고 있는 모습보니 심술나서 곧장 물에서 빼내지 않았다고.
그 와중에 광수도 영자를 유심히 보고 있었나봐요.
표정이 좀 굳어있어서 좀 무서웠다고요.
둘 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상대방을 잘 보고 있었나 봐요.
진실은 너무 단순했더라고요.
햇빛에 눈이 부셔 미간이 찡그리고 있었는데요.
광수가 너무 잘 놀고 있어 그랬다며 농담하자 광수도 좋아라 하고요.
진짜 너무 엉뚱한 질문인데요.
이런 질문은 썸을 넘어 사귈 때 하는 대화가 아닐까해요.
둘은 이미 서로 사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합니다.
영자는 그걸 또 받아 제발 단 칼에 죽이라고 합니다.
광수는 그 말을 받아 목치고 내장꺼내고 이런 말을 하고요.
그 즉시 영자가 이게 썸타는 사이에 할 이야기냐고 하는데 완전 유쾌합니다.
영자 어머니가 거두절미하고 쌈은 싸주지 마라!!
이렇게 딱 한 마디를 톡으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광수가 그렇다면 자기가 쌈을 사주겠다고 먹여주네요.
그러자 영자도 참지 않고 자기가 좋으니까 쌈을 싸준다고 하네요.
나는 솔로 22기에서 쌈이 2번 나오는데요.
이번 쌈은 참 보기에 너무 좋네요.
내일 뭐하고 싶냐고 영자가 묻자.
광수가 아침밥은 자신이 해준다고 하죠.
영자는 여기까지만 먹는다고 금식에 들어가야겠다고.
허접한 걸 주더라도 산해진미처럼 먹기 위해서.
광수가 그릇째 핥아 먹게 해주지하며 흉내까지 내는데요.
영자가 완전히 빵 터져서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둘이 보여주는 티카타카는 저절로 흥에 겹고 신나네요.
둘이 함께 마지막으로 커플 셀카를 찍는데요.
이때부터 이미 썸을 넘어 사귀는 바이브네요.
10월 12일 결혼하니 나는 솔로에서도 더이상 숨길 수가 없겠죠.
곧장 결혼커플이 누군지 밝혔으니까요.
나는 솔로에서 프로그램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결혼하다니!!
나는 솔로에서 9번째 부부라고 합니다.
너무 너무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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