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 관람객들을 태운 관광 버스에 갑자기 표범 한마리가 폴짝 뛰어서 창문에 매달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순식간에 관광 버스 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관광 버스 창문을 향해 뛰어서 매달린 표범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인도 방갈로르 외곽에 위치한 바네르가타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표범 영상이 올라와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서 표범 한마리가 관람객들을 태운 관광 버스 주변을 서성이고 있더니 그대로 폴짝 뛰어 올랐죠.
표범은 한두번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관광 버스 창문에 매달렸는데요. 급기야 표범은 버스에 올라타려는 듯 창문 안으로 머리를 빼꼼 집어넣는 듯 보였습니다.
관광 버스에 타고 있었던 관람객들 입장에서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 순식간에 버스 내부는 패닉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잠시후 관광 버스 창문에 매달려 있던 표범은 그대로 뛰어내려서 제 갈길을 갔습니다.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말이죠.
다행히도 버스 운전기사가 재빨리 버스를 몰고 간 덕분에 표범은 주저없이 뛰어내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충격적인 표범의 돌발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국립공원 측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바네르가타 국립공원 측은 “관람객들 모두 안전하며 이 일로 인해서 부상 당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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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랑 한집에 살다보니 동기화돼 상어 인형 입안에 쏙 들어가 자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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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피곤했는지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식탁에 엎드려서 ‘스르륵’ 잠든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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