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산책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건조대에 자기가 평소 좋아하고 아끼는 인형이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된 강아지.
자기 인형임을 알아차린 강아지의 표정은 서서히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자기 인형을 가지고 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푸들 강아지 마루(Maru)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건조대에 걸려 있는 자신의 최애 인형을 발견하고 심드렁 표정 짓는 강아지 마루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집사는 푸들 강아지 마루에게 산책을 가자며 집밖을 나섰다고 합니다. 산책하는 그때 가족들이 인형을 싹 따 꺼내서 세탁한 다음 말리기 위해 건조대에 진열해놓은 것.
깨끗하게 세탁한 장난감과 인형들은 따스하게 비치는 햇볓 좋은 야외 건조대에 각각 걸어져 있었는데요.
산책을 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온 푸들 강아지 마루는 이를 보고 동공지진이 일어난 듯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신나게 가지고 놀려고 했던 인형이 건조대에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녀석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정말 놀라운 것은 그 표정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힌 것. 푸들 강아지 마루의 표정은 “내 장난감으로 도대체 뭐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말하지 않았을 뿐인데 표정으로 지금 심정이 어떻게 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푸들 강아지 마루의 표정.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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