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활동 보다는 농사에 푹 빠진 원빈의 근황
이제는 연기 활동 보다는 ‘근황의 아이콘’으로 알려지게 된 배우 원빈. 그나마 우리가 알고있는 그의 근황은 모 커피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었는데, 2024년 1월부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광고 모델로서의 활동도 사실상 끝난 상태였다.
그리고 올해 ‘태극기 휘날리며’의 20주년 재개봉 행사가 있었고, 9월 6일에 제천국제영화제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20주년 행사에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등 주요 제작진이 참여했지만 원빈 혼자만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도 커지게 되었다.
원빈은 모두가 알던대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였다. 그나마 공백기가 있던 시기에도 여러 작품 제안이 오간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지하게 복귀를 논한 작품도 몇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다모’의 이재규 PD가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원빈을 출연 시키는 것을 제안했고, 원빈도 긍정 검토했으나, 제작사가 원빈의 캐스팅 소식을 알린바람에 이에 부담을 느껴 하차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노희경 작가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제안을 받았지만, 배역과 관련한 의견차이로 하차하게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영화 ‘신과함께’, ‘부산행’, ‘군함도’ 그리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안이 들어왔지만, 네 작품다 고사하게 되었다.
그나마 2016~2017년경에 2006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인 지아 장커 감독의 영화 ‘스틸 라이프’의 리메이크에 관심을 보여 영화 관계자들에게 판권 구입을 먼저 제안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아쉽게도 보류되고 말았다.
이렇듯 공식 복귀를 논한지 벌써 7년째 되었지만, 아직도 복귀 소식이 없는 원빈의 상세한 근황이 지난 1년전 알려지게 되었다. 2023년 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원빈,이나영 부부의 이웃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인증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이 네티즌이 ‘원빈 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즙. 오랜만에 운동 갔다가 get! 너무 써서 생즙으로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나 쓴 걸 먹으면 나영 언니처럼 예뻐지나요’라고 밝혀 두 사람이 농사일을 부업으로 하고있다고 알리게 되었다.
여기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빈이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고 참기름을 짜 이웃과 지인들에게 나눠 준다는 목격담도 전해져 현재는 배우 활동보다는 농사일에 더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지금은 농부가 된 듯한 근황을 알리고 있지만, 1년전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한 아내 이나영이 인터뷰에 직접 전한바에 따르면 원빈은 현재도 계속 시나리오를 읽고 있다고 언급한바 있어 조만간 예상치 못한 복귀 소식을 알려주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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