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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찐한 로맨스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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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찐한 로맨스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언젠가부터 전통 로맨스가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전통 로맨스는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대부분 로코가 대세라서 적당히 웃음을 동반한 로맨스가 많죠.

특히나 한국에서 이제는 로코만 로맨스인 듯한 느낌마저 있었습니다.

애절하고 찐한 로맨스 장르는 최근에 보기 힘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애절한 로맨스 드라마가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런 갈증을 해소해주는 드라마가 바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장르가 제가 볼 때는 대만이나 일본에는 있다고 보는데요.

한국과 일본이 합작해서 만든 드라마라 만들어질 수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일본과 한국에서 로케이션했기에 그걸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건 영상도 참 아름답고 좋았지만요.

음악이 참 좋아서 따로 음악만 들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선율이 영상과 잘 맞아떨어지더라고요.

준고와 베니가 드라마에서 주인공입니다.

이세영은 처음으로 전통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인데 아주 좋았습니다.

준고 역의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에서 전통 로맨스 장르 주인공이고요.

베니가 일본으로 가서 우연히 준고를 만나며 서로 사랑하게 되는데요.

베니는 준고를 사랑해서 함께 동거를 하게 되는데요.

준고는 대학생으로 직접 알바하며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죠.

이러다보니 준고가 베니에 집중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베니 입장에서 일본이라는 곳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건 준고였죠.

어떤 상황이 생기면 준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정서가 다른 점이 둘 사이에 생겼다고 봅니다.

언제나 시시콜콜 함께하려는 한국과 개인주의가 강한 일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자주 연락하지 않는 정서가 상대방을 위하는 걸로 압니다.

이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베니는 의지할 수 있는 단 한 명에게 손을 내밀었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럴 때 준고는 연락하지 않고 자기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죠.

준고 입장에서는 일을 하는 상황에서 전화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대신에 끝나자마자 연락할 수도 있었을텐데 왜 안 했을까하는 의문은 있었습니다.

둘은 서로 사랑했지만 작은 오해가 눈덩이가 되어버립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그 감정만으로 모든 게 해결되지는 않죠.

서로 생각이 다르고 자라온 배경 등이 완전히 같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준고와 베니는 살아온 국가마저 다르니 더욱 차이가 커겠죠.

둘은 그렇게 헤어지고 서로 각자 국가에서 새로운 연인이 생겼는데요.

워낙 찐한 사랑을 하면 오히려 금방 새로운 사람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긴하죠.

그럼에도 이런 상황은 현실에서도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과 사귈수 있을까.

국가가 다르니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지만요.

여기서 중요한 건 둘이 다시 만나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만나지 않는다면 그저 마음만 간직하고 평생 살아가야겠죠.

다시 만났을 때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준고와 홍은 그렇게 서울에서 다시 만나며 자신들이 갖고 있는 마음을 확인합니다.

마음은 알았지만 변해버린 상황에 각자 쉽게 표현하지 못하죠.

사랑만으로는 모든 게 다 해결되거나 무시할 수 없는 게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죠.

드라마에서 사랑 후에 오는 것은 사랑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헤어진 후에도 상대방이 잊혀지지 않고 다시 만났을 때 마음이 여전하다.

그건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것이니 용기를 내서 다가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서로 그런 마음이라면 그게 바로 사랑아닐까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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