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고양이입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많이 할 때가 있기 때문이죠.
여기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인덕션 옆에 자리잡고 앉더니 그 상태 그대로 벽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행동에 집사는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도대체 왜 이러는지 궁금하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부엌 가장자리 인덕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무것도 없는 벽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게재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덕션 옆에 식빵 자세로 몸을 말아서 앉아 있는 고양이의 옆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고양이는 한참 동안을 사진 속처럼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모습을 본 집사 입장에서는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이었습니다.
눈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이 그토록 즐겁고 재미있길래 고양이는 멍하니 벽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일까.
인간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차원적인 놀이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고양이의 행동.
혹시 고양이가 왜 사진 속처럼 인덕션 옆에 자리잡고 앉아서 벽만 빤히 바라보고 있는지 알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평소에도 인덕션 한가운데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있는다고 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집사를 머쓱하게 만드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도대체 왜 그러고 있어”, “보면 볼수록 이해가 안됨”,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머쓱함은 전적으로 집사의 몫”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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