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언제나 집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여기 자기랑 안 놀아주고 TV만 보고 있는 집사에게 단단히 빡쳐서 오만 인상을 찡그리며 자기 화났다고 말하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누가 봐도 강아지의 표정은 화가 났음을 보여주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표정에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TV를 보고 있는데 자신의 옆에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자신을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두 눈을 있는 힘껏 치켜 뜨고서는 입을 살짝 삐뚤어진 상태로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건 누가 봐도 자기 화가 났다며 집사에게 티를 내는 모습이었는데요. 왜 강아지는 집사에게 이런 표정을 지어 보였을까.
알고 봤더니 집사가 자기랑 놀아주지 않고 TV만 보고 있자 단단히 빡친 강아지는 언제 자기랑 놀아줄거냐며 표정으로 집사를 압박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표정에 집사는 내심 미안함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얼마나 자기랑 놀고 싶었으면 강아지가 이런 표정까지 지어 보였던 것일까요.
인상을 팍팍 쓰면서 두 눈을 있는 힘껏 치켜 세운 강아지의 모습에 결국 집사는 두 손발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집사가 자신과 놀아주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표정을 풀고 일상생활 속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강아지.
역시 강아지에게 집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다며 인상 쓴 표정으로 집사에게 항의하는 모습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건가”, “표정이 심상치 않음”, “단단히 화났네”, “표정으로 말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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