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브리저튼 시즌2, 수위, 줄거리, 등장인물 시즌1 비교

홀라 조회수  

스타에디터3시리즈콜라보

브리저튼 시즌2, 수위, 줄거리, 등장인물 시즌1 비교

영국의 사교철이 돌아오면서 브리저튼 시즌2도 함께 돌아왔다. 브리저튼은 영국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영국 사교계에서 일어난 스캔들과 로맨스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리저튼은 브리저튼 가문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번 시즌은 브리저튼 가의 장남, 앤소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브리저튼 시즌1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브리저튼 시즌2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았다. 관심이 높았던 만큼 브리저튼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하지만 워낙 시즌1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터라 시즌2는 비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브리저튼 시즌2, 시즌1만큼 재밌었을까? 아님 역시 1편에 못 미치는 2편이었을까.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 포스터
브리저튼 2 줄거리
“나의 친애하는 독자들, 내가 그리웠나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레이디 휘슬다운(사교계의 가십 소식지 저자)의 역할이 크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서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큰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극 중에서도 레이디 휘슬다운을 통해 사교계의 소식들을 듣지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도 레이디 휘슬다운의 이야기로 소식을 전달받기도 한다.
시즌2의 주인공 앤소니(조나단 베일리)는 사교 철이 시작되면서 한가지 목표를 세운다. 올 사교 철에 반드시 결혼하는 것. 누구와? 바로 가문이면 가문, 재치면 재치, 외모면 외모, 내조면 내조……. 어쨌든 이 셀 수 없이 많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여자를 찾아 결혼하고자 한다. 앤소니는 후보자들을 골라 한 명씩 면접을 보기도 하는데, 앤소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여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말을 타고 가던 앤소니는 자신보다 말을 잘 타는 의문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이름도, 어느 가문의 사람인지도 알 수 없는 그 여자는 한날 사교계에 얼굴을 비춘다. 그녀는 바로 케이트 샤르마(시몬 애슐리). 뭄바이에서 런던으로 돌아와 여동생 에드위나의 보호자를 자처하는 그녀는 혼기가 지난 미혼 여성으로 자신의 결혼이 아닌 동생의 신랑감을 찾고자 한다. 첫만남으로 그녀는 앤소니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앤소니가 무도회에서 아내의 조건을 얘기하는 것을 엿듣고는 앤소니에게 실망한다. 한편, 앤소니는 케이트의 동생인 에드위나와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한다. 에드위나는 영국 왕비의 마음에 들어 사교철의 다이아몬드가 되는 영예까지 안게 된다. 에드위나를 향한 앤소니의 구혼이 시작되면서 케이트의 방해도 시작된다. 둘은 계속 티격태격하며 만났다 하면 싸우는 앙숙이지만 늘 곁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앤소니는 에드위나에게 적극적으로 구혼하고자 자신의 시골집, 오브리 홀로 샤르마 가족들을 초대한다. 그곳에서 앤소니는 잊고 지냈던 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아버지는 다정하고 강인한 사람이었지만 작은 벌에 쏘여 한순간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 기억을 늘 가슴에 품고 사는 앤소니. 그의 눈앞에서 케이트가 벌에 쏘이고 만다. 그 순간, 앤소니는 아버지를 잃었던 트라우마에 휩싸이지만, 케이트는 벌에 쏘인 자신의 목에 앤소니의 손을 올려놓으며 괜찮다고 앤소니를 다독인다. 그 후 앤소니와 케이트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빠지고 만다. 거부하면 거부할수록 둘의 감정을 커지고, 이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 앤소니는 에드위나와의 결혼을 감행한다. 게다가 둘의 결혼식을 왕비가 주최하기로 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진다. 사랑은 언니랑 하지만 결혼은 동생이랑 해야 하는 그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앤소니. 일은 결국 결혼식에서 벌어진다. 언니인 케이트를 바라보는 앤소니의 눈빛을 에드위나가 보고만 것. 에드위나와 앤소니는 파혼하게 되고 샤르마와 브리저튼 가문은 사교계에 조롱과 멸시를 받게 된다.
앤소니는 가문이 위기에 처한 이 상황에서도 케이트에 대한 마음을 끊지 못한다. 그건 케이트 역시 마찬가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애틋해지던 날, 둘은 정원에서 관계를 갖게 되고 그 일로 혼란스러운 케이트는 말을 타다 사고를 당한다. 일주일 동안 사경을 헤매는 케이트를 보면서 앤소니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되고 둘은 마침내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2. 기대 이상 혹은 기대 이하?
이미 우리는 시즌1을 통해서 영국 사교계의 사람들을 대부분 알고 있다. 신선함보다는 오랜만에 아는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이었달까?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을 보는 기분마저 드니 말이다. 오랜만에 보는 다프네의 모습도 반가웠다. 사이먼 사이에서 낳은 아기가 나오는 것도 소소한 재미. 하지만 주인공 앤소니가 시즌1의 남자 주인공 사이먼만큼 강렬하진 않았다. 물론 앤소니도 외모가 출중한 데다가 자작이라는 점에서 손색없지만 사이먼이 워낙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그와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자 주인공도 마찬가지. 다만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보는 재미는 쏠쏠했다. 예를 들면 이번 사교철에는 다프네의 여동생 엘로이즈가 데뷔를 했고 엘로이즈가 절친 페넬로페 페더링턴이 레이디 휘슬다운인 사실도 알게 됐다는 것.
시즌1의 수위가 높아 시즌2의 수위가 더 높을 것이라 예상했던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상 시즌2는 앤소니와 케이트 샤르마의 사랑이 이어지지 않는 에피소드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1보다 수위가 더 높지는 않다. 수위를 기대하고 시작했다면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 포스터
브리저튼 시즌2는 다양한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시즌이었다. 시즌1에서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너무도 강렬해서 기억에 남았다면 이번 시즌은 장남, 장녀들의 이야기답게 그들의 가족,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맛이 있었다. 브리저튼은 시즌3까지 확정되었다. 시즌3은 둘째 아들,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브리저튼 가처럼 브리저튼 시리즈도 그 명성을 이어갈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브리저튼 시즌1,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전편 공개됐다.

1인 가구 매거진 홀라
콘텐츠 제휴 문의
me_travel@naver.com

     

Copyright 2023. 1인가구 매거진 홀라 (holaa-me_travle) all rights reserved.
 

홀라
content@feed.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딸기 먹기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
  • 작지만 강하다! 스바루, 초소형 오프로드 경차 '시폰 트라이' 출시
  • 아우디 RS5, 역대급 파워로 돌아온다! 성능과 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 RS4보다 100마력 더 강해진다?
  • 2025 포드 토러스,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국내 출시 가능성은?
  • 2025 어큐라 RDX, 하이브리드로 더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 주목
  • 자율주행 택시가 현실로.. KGM, 레벨4 자율주행 기술로 도심 공략

[AI 추천] 공감 뉴스

  • 투자에서 진짜 실력자를 보는 법!
  • 마세라티 그레칼레, 48V 하이브리드, MC20 엔진 탑재 그레칼레의 새로운 매력!
  • 끝까지 무르지 않는 물 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 다회용컵 텀블러 사용 습관화 하는 방법, 일상속의 작은 실천
  • 처음 신선함 그대로! 생강 보관하는 꿀팁
  • 강원도 인제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best3 (백담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만해마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
    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
  • 한국인 71% ‘명소 지겹다’…Z세대가 선택한 내년 여행 트렌드
    한국인 71% ‘명소 지겹다’…Z세대가 선택한 내년 여행 트렌드
  • ‘셀럽의 별장’으로 여행… 취향 맞춤 아만 리조트 3선
    ‘셀럽의 별장’으로 여행… 취향 맞춤 아만 리조트 3선
  • 숨은 매력을 가진 국내 명소 5곳
    숨은 매력을 가진 국내 명소 5곳
  • “비싸다 욕 하더니?” 현대차 캐스퍼, 결국 ‘이 차’까지 제쳤다는 근황
    “비싸다 욕 하더니?” 현대차 캐스퍼, 결국 ‘이 차’까지 제쳤다는 근황
  • 테슬라 계약 ‘일단 멈춰’.. 아빠들 이목 사로 잡은 ‘이차’ 정체 뭐길래?
    테슬라 계약 ‘일단 멈춰’.. 아빠들 이목 사로 잡은 ‘이차’ 정체 뭐길래?
  • [시승기] 알고 보니 ‘하이브리드 끝판왕’.. 혼다 CR-V, 이거 물건이네!
    [시승기] 알고 보니 ‘하이브리드 끝판왕’.. 혼다 CR-V, 이거 물건이네!
  • 디자인 잘 빠진 패밀리카 ‘이 차’ 등장.. 팰리세이드 아빠들은 ‘군침’
    디자인 잘 빠진 패밀리카 ‘이 차’ 등장.. 팰리세이드 아빠들은 ‘군침’

[AI 추천] 인기 뉴스

  • 딸기 먹기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
  • 작지만 강하다! 스바루, 초소형 오프로드 경차 '시폰 트라이' 출시
  • 아우디 RS5, 역대급 파워로 돌아온다! 성능과 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 RS4보다 100마력 더 강해진다?
  • 2025 포드 토러스,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국내 출시 가능성은?
  • 2025 어큐라 RDX, 하이브리드로 더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 주목
  • 자율주행 택시가 현실로.. KGM, 레벨4 자율주행 기술로 도심 공략

[AI 추천] 추천 뉴스

  • 투자에서 진짜 실력자를 보는 법!
  • 마세라티 그레칼레, 48V 하이브리드, MC20 엔진 탑재 그레칼레의 새로운 매력!
  • 끝까지 무르지 않는 물 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 다회용컵 텀블러 사용 습관화 하는 방법, 일상속의 작은 실천
  • 처음 신선함 그대로! 생강 보관하는 꿀팁
  • 강원도 인제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best3 (백담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만해마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
    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
  • 한국인 71% ‘명소 지겹다’…Z세대가 선택한 내년 여행 트렌드
    한국인 71% ‘명소 지겹다’…Z세대가 선택한 내년 여행 트렌드
  • ‘셀럽의 별장’으로 여행… 취향 맞춤 아만 리조트 3선
    ‘셀럽의 별장’으로 여행… 취향 맞춤 아만 리조트 3선
  • 숨은 매력을 가진 국내 명소 5곳
    숨은 매력을 가진 국내 명소 5곳
  • “비싸다 욕 하더니?” 현대차 캐스퍼, 결국 ‘이 차’까지 제쳤다는 근황
    “비싸다 욕 하더니?” 현대차 캐스퍼, 결국 ‘이 차’까지 제쳤다는 근황
  • 테슬라 계약 ‘일단 멈춰’.. 아빠들 이목 사로 잡은 ‘이차’ 정체 뭐길래?
    테슬라 계약 ‘일단 멈춰’.. 아빠들 이목 사로 잡은 ‘이차’ 정체 뭐길래?
  • [시승기] 알고 보니 ‘하이브리드 끝판왕’.. 혼다 CR-V, 이거 물건이네!
    [시승기] 알고 보니 ‘하이브리드 끝판왕’.. 혼다 CR-V, 이거 물건이네!
  • 디자인 잘 빠진 패밀리카 ‘이 차’ 등장.. 팰리세이드 아빠들은 ‘군침’
    디자인 잘 빠진 패밀리카 ‘이 차’ 등장.. 팰리세이드 아빠들은 ‘군침’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