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레드와인 추천 7개 목록!
프랑스 와인 추천 리스트
와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프랑스! 하지만 평소 편하게 마시는 와인들을 살펴보면 프랑스산 와인 보다는 호주산, 미국산, 칠레산 와인이 많은 것 같아요. 뭐, 가격이나 취향 문제도 있겠지만, 정통과 오리지널을 추구하는 프랑스 와인이 다른 와인들보다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한 몫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추천할만한 프랑스 와인…?
왠지 시작하기 어려웡
신의 물방울 보고 도전했다
절레절레~?
‘신의 물방울’을 재미있게 본 뒤 무작정 아무 프랑스 와인을 하나 집어들었다가 “어어… 좀 별론데.,.” 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산지도 많고 품종도 많고, 라벨도 잘 못 읽겠고, 빈티지도 다양하니 뭘 골라야 할지 눈이 뱅뱅 돌아갑니다.
라벨에 ‘그랑크뤼(Grand Cru)’ 가 적혀있는 와인들은 보통 훌륭하지만, 이 경우 가격 때문에 아무거나 턱턱 사기도 힘들지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중적으로 두루두루 잘 먹히는 가성비 프랑스 드라이 와인 7개! 프랑스 와인 입문하시려는 분들, 와린이 분들 모두 주목 주목 ㅇㅇ
전세계 판매 1위 브랜드
가성비 와인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1. 무똥 까데 루즈
지역: 보르도
품종: 메를로+까베르네 소비뇽+까베르네 프랑
도수: 14-15%
가격대: 19빈티지 기준 2만원 대
무똥 까데는 전세계 판매 1위에 빛나는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와인 추천글을 찾아보면 매번 등장하는 이름이지요. 메를로와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품종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만드는 와인입니다 ㅎㅎ
빈티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낮은 당도와 중간 산도, 중간 타닌의 미디움 바디입니다. 각종 고기 요리 및 치즈류와 잘 어울리니 대중적인 프랑스 데일리 와인을 찾는다면 강력히 추천! 무똥 까데 블랑과 로제도 무난무난합니다.
가성비 프랑스 와인 하면 이거!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와인
2.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
지역: 론 – 꼬뜨뒤론
품종:그르나슈+무르베드르+시라
도수: 13-15%
가격대: 2만원 대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유명한 가성비 와인입니다. 프랑스 남부 론 지방에서 제조하는 와인으로, E.기갈 와이너리는 이 론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입니다!
시라,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품종을 블렌딩한 SGM 와인으로 당도가 낮고 산도와 탄닌, 바디감은 중간인 드라이 와인입니다. 해산물 요리나 가금류, 육류 요리, 크림 파스타와 잘 어울립니다. 꼬뜨 뒤 론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기갈 지공다스(일명 이재용 와인)도 맛있으니 드셔보시길 ㅎㅎ
진짜 가성비 좋은 프랑스 와인 추천?
만원대라 인기 좋은 와인!
3. 앙시앙땅 까베르네 쉬라
지역: 쉬드 드 프랑스 – 랑그독 루시용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쉬라
도수: 13.5%
가격대: 만원 대
앙시앙땅 까베르네 쉬라 역시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하지요.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에서 제조하는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쉬라 두 품종을 블렌딩해 만드는 와인입니다. 20년 21년 베를린 와인 트로피를 수상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ㅎㅎ
과실 향과 허브 향, 오크 아로마가 풍부하게 느껴지며, 대부분의 빈티지가 당도가 낮은 오프 드라이 와인으로 산도는 중간 정도, 미디엄 풀 바디입니다. 두껍지 않은 스테이크나 로스트 비프 같은 서양식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프랑스 와인 추천 목록…
브루고뉴 와인에 입문해볼까?
4. 루이라뚜르 피노누아
지역: 브루고뉴
품종: 피노누아
도수: 13%
가격대: 4~5만원
프랑스 와인의 양대 생산지는 ‘보르도’ 그리고 ‘브루고뉴’ 입니다. 브루고뉴 레드와인은 대체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한 번 맛들이면 파산한다는 말이 있지요. 그래서 저가형 와인 추천글에선 브루고뉴 와인을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ㅎㅎ 브루고뉴 와인 입문용으로는 루이라뚜르 피노 누아를 추천해 드릴게요!
과일 아로마와 꽃향기가 산뜻한 느낌을 주고, 탄닌이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습니다. 육류와 파스타, 피자와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편.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루이라뚜르 샤블리도 한 번 드셔보시길! 츄라이~츄라이~
가성비 와인 = 1만원 와인은 아니지!
지갑에 조금 여유가 있다면~
5. 뿌삐유
지역: 보르도 – 까스띠용 꼬뜨 드 보르도
품종: 메를로
도수:
가격대: 4만원 가량
프랑스 보르도 중앙에는 지롱드 강과 가론 강이 흐릅니다. 그리고 그런 강 좌/우로 주력 포도 품종이 나뉜다는 사실! 좌안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이, 우안에서는 메를로를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르도 우안 와인을 하나 추천한다면 뿌삐유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메를로 100%인 와인으로 대부분의 빈티지가 낮은 당도와 중간 산도, 살짝 무거운 바디와 살짝 높은 탄닌감을 지닌 드라이 와인입니다. 신의 물방울에도 나온 와인이지요! 스테이크, 양갈비, 눅진한 크림 파스타, 꼬리꼬리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극락이랍니다.
코스트코 간다면 쟁여요
6. 샤토 떼시에르
지역: 보르도 – 셍떼밀리옹
품종: 메를로+카베르네프랑
도수: 13.5%
가격대: 코스트코 3만원 대
에디터의 가족이 코스트코 갈때마다 한병씩 쟁이는 와인 ㅎㅎ 바로 샤토 떼시에르 셍떼밀리옹 그랑크뤼입니다. 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메를로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느껴지는 밸런스 좋은 와인인데요.
대부분의 빈티지가 낮은 당도와 살짝 높은 산도, 중간 탄닌과 살짝 무거운 바디감을 가졌습니다. 스테이크 등 붉은 육류나 파스타류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참고로 샤토 테시에르 16과 15 빈티지가 무척 좋은 평점을 받았답니다.
가성비 좋은 프랑스 와인 리스트,
일명 공작새 와인!
7. 샤토 시트랑
지역: 보르도 – 오 메독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도수: 13-14%
가격대: 3-4만원 대
이마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샤토 시트랑입니다. 라벨 덕에 공작새 와인이라고도 불리죠. 오메독 AOC 등급 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한 와인이랍니다.
보통 낮은 당도와 살짝 높은 산도, 살짝 높은 탄닌감과 중간 바디감을 지녔어요. 보르도 특유의 특징이 잘 느껴지는 와인으로, 고기 요리나 치즈와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동일 와이너리의 저렴한 라인인 ‘시트랑 루즈’, ‘물랭 드 시트랑’ 을 먼저 먹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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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마셔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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