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 3곳 (대관령 양떼목장, 허브나라 농원, 오대산 상원사)

라파네 2024.11.04 조회수

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 3곳

강원도는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로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평창은 볼거리가 많이 있는 지역인데요. 대관령 양떼목장, 허브나라 농원, 오대산 상원사 등 다양한 힐링여행지를 만날 수 잉ㅆ습니다. 평창의 맑은 공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들을 꼭 방문해보세요.

1.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매일 09:00 – 17:00 1~2월/11~12월 매표마감 16:00
매일 09:00 – 17:30 3월/10월 매표마감 16:30
매일 09:00 – 18:00 4/9월 메표마감 17:00
매일 09:00 – 18:30 5~8월 매표마감 17:30
033-335-1966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

대관령양떼목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지도보기

첫 번째로 소개할 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이곳은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을 위해 특별히 지정된 곳으로, 광활한 20만 5,000㎡ 초지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목장에서의 즐길 거리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산책로를 걷는 코스입니다. 목장을 에워싸고 있는 1.2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양들이 한가롭게 초지를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 멋진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해발 920m 정상에 도달하면 백두대간의 장관이 펼쳐져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한, 산책로 끝자락에 위치한 먹이 주기 체험장에서 양에게 직접 건초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양은 주로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초지에 방목되며, 겨울에는 축사에서 생활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맞춰 방문하시면 자연 속에서의 생생한 양떼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허브나라 농원

강원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길 225 허브나라농원
매일 09:00 – 18:00
033-335-2902
5~10월 성인요금 8,000원
5~10월 우대요금(초등,경로,유공) 5,000원

허브나라농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길 225 허브나라농원 지도보기

두 번째로 소개할 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은 허브나라 농원입니다. 1996년에 문을 연 한국 최초의 허브 테마 농원으로, 평창의 맑고 깊은 계곡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을 세운 부부는 두 사람의 나이를 합친 100세가 되던 해, 돌밭을 일구고 허브를 심기 시작하면서 허브나라 농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농원은 33,000㎡로 확장되었고, 150여 종의 허브를 테마별로 꾸민 10여 개의 정원이 있습니다. 각 정원에는 허브와 꽃이 어우러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팔레트 가든’에서는 다채로운 허브와 꽃이 색깔별로 펼쳐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셰익스피어 가든’에서는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허브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자주 찾아오는 ‘나비가든’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허브나라 농원에서는 허브를 이용한 음식과 음료도 맛볼 수 있어요. 또한 허브를 이용한 천연비누나 향초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오감이 즐거운 힐링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허브나라 농원을 꼭 방문해보세요.

3. 오대산 상원사

강원 평창군 오대산로 1209 상원사
033-332-6666

상원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오대산로 1209 상원사 지도보기

마지막으로 소개할 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은 오대산 상원사입니다. 이곳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입니다. 오대산 상원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705년 성덕왕이 크게 중창하면서 ‘진여원’이라는 이름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특히 상원사는 문수보살상을 모신 국내 유일의 사찰로,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문수보살을 만나 병이 나았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현재의 상원사 건물들은 1946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다시 지어진 것들이지만, 영산전과 같은 문화재가 여전히 남아 있어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