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생활 쓰레기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버리고 또 버려도 계속해서 쓰레기들이 나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여기 쓰레기가 정리할 선을 넘어서자 안되겠다 싶어 버리러 밖을 나간 집사가 있습니다. 힘들게 쓰레기를 버린 집사는 잠시후 뒤통수가 따가운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도대체 누가 자신을 보고 있는가 싶어 고개를 돌린 집사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뒤통수가 왜 이렇게 따갑냐 했더니 아니 글쎄, 놀랍게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베란다를 통해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집사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보면 볼수록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데요.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베란다 통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기는 집에 두고 혼자 쓰레기 버리러 나간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는 집사가 자기를 두고 산책이라도 나간 줄 오해한 모양인데요. 왜 자기는 안 데리고 나가냐고 집사에게 항의라도 하는 듯 쳐다보는 강아지.
자신의 뒤통수가 뜨거웠던 것이 강아지의 시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집사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혹시 집사랑 떨어져 있기 싫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공감 공감”, “진짜 못 말리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아깽이들에게 ‘세수하는 방법’ 시범 보여주며 가르치는 어미 고양이
- 수술 때문에 옷 입혔을 뿐인데 순식간에 ‘어깨 깡패’ 되어버린 고양이
- 겁도 없이 고양이의 등에 올라가서 앉아 꿋꿋하게 버티는 강아지
- 양옆에서 동시에 세수 시켜주자 살짝 당혹스러운 아기 사자의 표정
- 웰시코기가 나가려 하자 자기 허락 없이 못 나간다며 막아서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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