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는 어느 덧 애증이 되어버렸죠.
국민 기업이라는 수식이 말을 정도죠.
국민 기업이라는 표현은 대부분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해서죠.
주식 투자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어서요.
2.
저 역시 삼성전자는 보유한 지 무척 오래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뷰유하고 있었으니까요.
꽤 오래도록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목표는 배당금이었습니다.
3.
삼성전자를 배당관점으로 매수한다면 다들 웃기는 합니다.
배당수익률을 보더라도 그다지 크지 않으니까요.
그런 거 상관없이 분기 배당에 끌렸습니다.
분기당 배당을 받는다면 더없이 좋으니까요.
4.
처음 매수할 당시에 3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때 계산할 때 10억 조금 넘으면 된다.
분기당 1,000만 원 정도 배당이 나온다.
이런 계산하고 꾸준히 사모으면 어떨까.
5.
그런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삼성전자가 빨리 상승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는 아니고 삼성전자 우선주였고요.
돈이 많지 않아 조금씩 사모으긴 했지만요.
이런 저런 아이디어로 인해 거의 중단했었는데요.
6.
주가가 높을 때는 좋았는데 떨어지더라고요.
그나마 저는 평단가가 낮아 타격은 적긴 했지만요.
그래도 오래도록 보유했던 삼성전자와 이별하기로 했죠.
그게 10월 초였습니다.
7.
9월부터 가격 하락이 시작되긴 했는데요.
제가 매도하고도 상당기간 하락했죠.
그래도 9월 말까지 보유하고 있었기에 배당은 나왔습니다.
솔직히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배당금이 들어와 너무 기뻤죠.
8.
꽤 많은 사람들이 배당금이 나왔는데도 욕하더라고요.
배당금보다는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배당금이 나왔는데 욕하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일단 현금이 내 통장에 들어왔으니 좋아해야죠.
9.
팔지 않았으면 아직은 미실현 수익 내지 손해지만요.
배당금은 당장 내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인데요.
들어오는 배당금에 비해 손해가 커 그렇겠죠.
그렇다고 굳이 그렇게 조롱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0.
더구나 그런 포스팅이 큰 인기를 끌더라고요.
삼성전자로 손해 본 사람이 워낙 많아 공감을 얻는거겠죠.
지금 당장은 삼성전자를 전부 매도했지만요.
언제든지 저는 다시 삼성전자 다시 들어갈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하락했으니 그만큼 배당수익률은 높아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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