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여행 인플 @다빛 입니다.
이번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데려왔습니다.
추워져서 자꾸 실내로 가고 싶은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코엑스,
그 안에서도 현대백화점 놀거리
데려왔으니 참고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고
강남 한복판이라 버스로도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엔 날씨가 추워서
멀리 걷기 힘든데 오직 실내로
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삼성역과 봉은사역에서 도보로
스타필드를 통해 들어올 수 있는 이곳!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와인애모어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반짝이는 트리와
조명들이 있어 ‘아, 정말 크리스마스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백화점에 들어가자마자
공기가 확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한 온도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반겨주더라고요.
지하 1층 가장 안쪽 이벤트홀은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있는 줄 알고
설레서 왔는데 완전 그냥 옷으로
가득 차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번에 서커스 컨셉도 별로인데
공간 투자도 별로 안했네요.
부산에는 포토존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젊은이들 안오죠?
1. 크리스마스 빌리지
가장 먼저 가야하는 곳은 1층 정문에 있는
이 서커스 장 입니다.
작년에 해리의 하우스를 만들어서
정말 크고 아름다웠는데요.
제가 직접 찍은 작년사진
올해는 서커스라 크리스마스랑도 붕 뜨고
별 볼것이 없어서 웨이팅도 없습니다.
동년기 대비 정말 처절할정도로 사람이 없었는데
안에 들어오면 왜인지 여실하게 느낀답니다.
서커스 휘장 안에 마치 오즈의 마법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아니 사실 뭐 병정이나 원숭이, 여우
이런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약간 기괴하달까?
안에 트리만 있어도 참 예쁠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사진한 장.
오히려 사람이 없다고
감사해야할까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테니
그래도 반드시 여기 먼저 웨이팅걸고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외관은 밤에 그나마 나을 거 같은데
이것도 작년과 비교하면 정말 별로.
1층 내부에 들어오면
명품 매장이 가득한데요.
2. 디올
디올 매장이 가장 아름다우니
한 번 보고 가세요.
향기 맡고 테스팅 하고 가면 너무 좋잖아요?
저는 같이 방문한 친구가
향수 하나 사고 싶어해서 겸사겸사
향기를 맡아봤습니다.
매장 직원 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3.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
지하로 내려가면 푸드코트가 나와요.
전국 팔도에서 가장 맛있다는
디저트들을 MD들이 선별해서
계속 입점시키는데요.
여기서 뭘 골라먹어도 맛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밥을 편백찜으로 두둑하게 먹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디저트를 먹어야겠죠?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서
열심히 구경했는데요.
레자미오네뜨 붕어빵 완전 맛있..!
4. 오크베리 현대백화점
레자미오네뜨
저는 한 번 먹고 너무 맛없었는데
친구는 이렇게 비싸도 꼭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고 해서 입맛이 참 다르구나 했어요
오크베리는 BOWLS 형태나
SMOOTHIES 형태로 먹을 수 있는데
다음에는 스무디로 먹어봐야겠어요.
5. 세띠엠므 젤라또
다음은 세띠엠므 젤라또입니다.
겨울에 왜 이렇게 젤라또가 먹고 싶을까요?
그 중에서도 텁텁한 것 말고
이런 투명한 젤라또를 좋아해요.
상큼한 것 위주로.
세띠엠므 젤라또는 그린애플과
수박맛을 먹었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그린애플과
복숭아를 먹을거예요!
현대백화점은 실내데이트로 정말 좋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앉아서 먹는 게 아니라
서서 먹는 이런 간식만 사먹어도 2만원입니다.
오크베리는 음료 하나에 무려 1500원.
젤라또 2개 맛 7천원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그것만 염두한다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하며 실내데이트 따뜻하게 하기 좋아요.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고
쇼핑뿐만 아니라 보고 즐길 거리도
많아서 좋으니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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