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광수씨 그러면 안 되요!
2순위로 선택된 광수는 텐션이 완전히 업되었습니다.
너무 업된 게 문제가 아닐까 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고려 없이 본인만 업된 상황이 말이죠.
일단 옥순은 광수와 데이트한다고 좋아했는데요.
옥순이 현재 누구와 쌓아놓은 게 없을 정도가 했거든요.
그러자 광수가 옥순에게 관심 있는 사람이 적다고 대놓고 말하네요.
계속 팩폭을 옥순에게 퍼 붓습니다.
옥순이를 1순위로 한 솔로남이 없다고요.
더구나 2순위로도 옥순이가 거론되지 않았다고요.
오늘 돌아가서 옥순이 남자들 막 만나겠다고 했는데요.
광수는 여러 남자 만나라고 말하면서요.
자기가 허락할 ㅋ… 라며 좀 선 넘은….
광수는 옥순이 데리고 갈 사람 많다고 했거든요.
그 말에 너무 신나하면서 생각만으로도 좋다고 텐션 업되었죠.
반면에 옥순은 광수가 한 말때문에 마상에서 회복 못하고요.
광수는 그 말에 자기가 해줄 말이 없다고.
똑같은 말이라도 아니야… 아직 몰라봐서 그래.
이런 식으로 옥순에게 말하면 되는데 본인 감정만 지금 신난 듯하네요.
자신은 시종일관 옥순이 예쁘다고 말했다고요.
광수 입장에서는 남자들의 그런 태도와 달리 나는 다르다.
그 말이 오히려 옥순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옥순에게 자신은 1순위로 하는데 왜 자기한테 안 해주냐고.
광수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요.
옥순에게 그 말을 하는 건 사랑해 달라는 거긴 한데.. 이렇게 대 놓고..
광수는 오늘 많이 나갈 것 같다고 옥순이 말하자.
옥순에게 질투할 거냐고 하나 뒤통수맞다고 하겠지라고 답했는데요.
농담처럼 보였는데 광수는 그걸 완전히 옥순 마음으로 받아들여 버리네요.
옥순이 나도 네가 오늘 내 데이트 상대로 좋았다고 하자..
그 멘트 다시 하달라며 너무 좋아하더니 울기까지.
옥순이 괜찮다고 하지만 진짜 속마음은 어떨지…
이번에는 1순위로 밤에 남자가 선택합니다.
광수는 옥순을 왜 남자들이 모르냐고 하는데요.
너무 텐셥 업이라 그만 무혈입성이라고 옥순에게 말해버리네요.
둘은 발마사지하러 왔는데요.
옥순이 발을 다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걸 보여주니까요.
광수가 끔찍하다며 좀 징그럽다는데 좀 과한 표현의 연속이네요.
옥순이 퇴근 후 일과를 설명했는데요.
집에 와서 야구중계나 골프채널 본 후 요가나 골프 연습한다고요.
그러자 광수가 진짜 재미없다고 너무 배려없는 멘트를 계속 하네요.
계속 웃으면서 응대하던 옥순도 이번에는 발끈하네요.
썩소라도 지으면서 광수 말에 넘어갔는데요.
자기도 엄청 바쁘다며 광수를 보네요.
취미이야기가 나왔는데 광수는 싸이클에 미쳤다고 옥순이 표현하죠.
광수도 그 말에 동의하며 여친가르치려니 솔직히 귀찮았다고.
차라리 사이클 잘 타는 여사친이 더 낫다고 하자 옥순도 생각에 잠기는.
옥순은 인터뷰로 진심을 말하는데요.
옥순과 광수가 둘 다 사랑받고 싶어하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원하고 있어 배제했다는 거 보니 옥순은 광수를 포기할 듯.
옥순은 끝내 광수의 여자로 각인되는 데 못마땅해합니다.
대화를 안 해본 영수에게 가는 걸 광수는 또 울어버리는 듯하고요.
광수가 어떻게 될련지 다음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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