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놓은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어둠이 깔리자 집사는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켜놓았는데요. 잠시후 형형색색 장식품이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는 반짝 반짝 빛나기 시작했죠.
창가쪽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밤이 깊어지자 더더욱 그 화려함을 발산했는데요. 그때 고양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고양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정말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의외 반응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놓자 호기심을 드러낸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두 발로 일어서서 화려한 불빛을 뽐내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반짝 반짝 불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고양이인데요. 고양이는 세상 신기한 듯 한동안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궁금했는지 살포시 앞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져보는 고양이. 다른 고양이 역시 창가에 올라가 앉아 크리스마스 트리에 눈을 떼지 못했고 급기야 앞발을 뻗기까지 했는데요.
혹시나 싶어 집사는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에게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여줬더니 지그시 바라보며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 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고양이와 강아지들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잖아”, “연말이 오긴 왔구나”, “곧 크리스마스라니 말도 안돼”,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 자기도 데려가라며 캐리어 안에 쏙 들어가서 자리잡고 안 비켜주는 고양이들
- 분유 먹는 아기 부러웠는지 자기도 먹고 싶다며 아빠에게 조른 고양이 결말
- 자기가 크리스마스 트리 됐다는 사실이 마음에 안 들었던 강아지의 표정
- 자기도 집사 있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방묘문에 가로 막히자 울부짖는 고양이
- 전기 난로 앞에서 얼어붙은 몸 녹이던 도중 다리에 힘이 쫙 풀린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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