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3기 현숙의 개인사에 영호가 심각하다며 울어버리는데!
현재 23기 중에 영호와 현숙은 유일하게 연결되는 듯보이죠.
둘 다 서로의 마음은 확실히 알았다고 보는데요.
갑자기 이상하게 심각해지는 데이트가 되었네요.
현숙은 영호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가족사를 밝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영호가 안 좋아할 것이라는 지레짐작을 하죠.
정확히 나오진 않는데 부모님 관계인 듯 싶긴 하더라고요.
영호는 부모님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해서 현숙이 했는데요.
영호는 듣기만 하고 딱히 반응은 없었죠.
현숙은 그런 영호 반응이 전혀 알 수없어 더욱 불안해하고 눈치를 보더라고요.
영호는 뭔가 생각을 하는 분위기라 더욱 그랬는데요.
정작 영호는 이벤트로 거짓말 탐지기 하려던 거였더라고요.
현숙이 재미있는 걸 좋아해 준비했는데 그걸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생각이었던 듯.
워낙 심각한 이야기를 현숙이 꺼냈니까요.
영호는 이런 상황을 재미있게 할 방법이 전혀 없어서요.
이걸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고민하느라 심각했더라고요.
서로 현재 심각한 상황처럼 보이는데요.
서로 속 마음을 알면 얼마나 웃겼을까 하네요.
특히 현숙이 이 사실을 알면 크게 웃었을 듯한데 안타깝더라고요.
영호 딴에는 현숙을 위해 이런 노력을 했다.
그걸 보여주려 꺼내긴 하지만 분위기 상 안 하겠다고 하죠.
차라리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영호 스타일상 하면 좋았을 듯도 한데요.
영호는 현숙에게 최종 커플 의미에 대해 묻습니다.
썸, 사귄다, 결혼 중에 하나를 말이죠.
썸은 솔로나라에서 하는 거 아닌가 하는데 말이죠.
현숙은 결혼은 너무 빠르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자신은 결혼까지 생각하려면 1년은 최소 필요하다고요.
현숙은 개인사를 털어놓은 후 영호 눈치를 많이 보더라고요.
영호는 현숙 개인사에 대해 현재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영호가 자기소개할 때 가족에 대해 중요시하게 말해서 그렇죠.
이게 코미디면 꽤 재미있는 상황일 수 있는데요.
현숙은 영호가 자기 개인사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고요.
영호는 현숙을 웃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그렇고요.
평소에 그렇게 활달한 현숙인데요.
자기도 모르게 자꾸 영호 눈치보면 의미까지 부여하려 하네요.
영호는 보니 지금 정말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차라리 영호에게 자기 개인사와 관련해서 어떤 생각인지 물어보면 좋은 데…
현숙은 마지막 영호 눈가에 의미를 부여하며 착찹해 하고요.
무척이나 속상해하고 있는데요.
현숙은 그로 인해 확대해석까지 하네요.
평소와 달리 자기 약점에 대해 무척이나 움추려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영호는 해맑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를 쓰지 못한 게 속상할 뿐이고요.
이런 영호 마음을 현숙이 오해하고 있으니 원…
그 날 밤 다시 현숙은 영호를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아마도 영호가 자기 마음을 알리며 해결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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