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속에서 무슨 영문인자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든 필사적으로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죠.
그때 근처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소녀가 사마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밖으로 나가 상황을 살펴봤는데요.
잠시후 이 소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얼음 호수 안으로 뛰쳐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유는 단 하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북런던 알렉산드라 궁전 인근의 한 호수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살얼음 같은 물속에 빠진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든 물밖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는데요.
호수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며 웅성거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소녀는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던지고 그대로 물속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소녀의 머릿속에는 온통 강아지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소녀의 활약 덕분에 강아지는 무사히 물밖으로 나올 수 있었는데요.
이후 경찰 조사 결과 강아지는 새를 쫓아다녔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얼음 호수에 퐁당하고 빠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강아지를 구한 소녀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는데요.
자신도 추울텐데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강아지를 구하고 살리려고 물속에 뛰어든 소녀. 이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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