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안타깝게도 암 투병 중인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진찰하고 정확한 치료를 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한 것은 바로 검사였습니다.
다만 문제는 아이들의 눈에는 검사를 한다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안 무서운 척 연기하며 몸소 검진 시범을 보인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이렇습니다. 암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집사의 손을 꼭 붙잡고 병원에서 검사를 솔선수범 시범 보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는데요.
자원봉사단체 SCH 소속 직원이기도 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사실 치료견이라고 합니다.
이 단체에 소속된 치료견은 모두 6마리인데요. 레오(Leo), 아치(Archie), 퀸(Quinn), 제시(Jessie), 해티(Hattie), 밀로(Milo)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입니다.
치료견의 주된 활동 중의 하나는 어린이 병원을 찾아가 입원 치료 중인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친구가 되어준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진행되는 검사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대신 시범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죠.
아이들에게 검사가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을 솔선수범 보여준다는 것인데요.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 아닌가요.
물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도 검사를 무서워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안 무서운 척 연기까지 하면서 몸소 시범을 보여준다는 치료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
정말 감동이지 않습니까. 도대체 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가리켜 ‘천사견’이라고 부르는지 알겠습니다.
하나도 안 무섭고 아프지 않다며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여주고 검사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정말 고맙네요.
- 수북하게 쌓인 눈밭 본 허스키 강아지가 넥카라 활용해서 노는 신박한 방법
- 길고양이를 정직원으로 채용(?)한 어느 횟집 사장님이 후회하는 반전 이유
- 차량 지붕에서 건물로 뛰어넘어가려고 폴짝 뛴 고양이가 마주한 결말
- 집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해놓았더니 호기심 폭발한 고양이의 행동
- 진료 기다리는 중 옆에 있는 예쁜 강아지 보고 기분 좋아 ‘방긋’ 웃는 강아지
댓글0